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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1일 부로 10년 넘게 해온 블로그가 '저품질' 상태가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저품질..

 

1년 넘게 새 글을 올리지 않아도 1천 명은 넘던 블로그인데 하루 평균 20명 방문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품질 후, 새 글을 작성해도 하루 1명 정도가 글을 보는 상태입니다. 지속적으로 방문자가 하락 중이네요.

해당 블로그의 키워드 및 노출이 제재 당해 네이버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블로그는 검색되지 않습니다.

 

# 처음과 다른 포스팅 업체의 모르쇠 회피.

 

메일과 쪽지, 카카오톡 등으로 많은 포스팅 업체의 의뢰 알선 연락이 도착했습니다.

몇 년을 '싫다. 싫다.' 하고는 무시하다 타인들의 글을 보고 혹시 하는 마음에 건당 25,000~50,000원 포스팅 업체와 계약하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평균 하루 1개의 글을 등록하였으며 당일 카카오페이로 입금되었습니다.

 

은근 솔솔 하고 평균 업로드 속도는 5분 정도 소요되니 대단한 꿀 알바 느낌이었습니다.

 

계약서도 작성을 해 두었죠.

대략,.

 

1. 타 포스팅 업체의 글을 등록하지 않는다.

2. 주말 또는 늦은 시간에 업로드된 글을 익일 또는 평일에 입금한다.

3. 저품질이 발생하는 경우, 업체가 최선을 다해 저품질 탈출을 지원한다.

 

위 3가지 중요 내용입니다.

 

포스팅 업체는 저품질 발생을 본인보다 빨리 확인하고 의뢰한 포스팅 글의 삭제를 긴급하게 요청합니다.

평소 업로드 지시사항을 카톡으로 받는데 재촉은 한 번도 없었으며 시간적으로 상당히 자유로웠는데 삭제요청은 닦달하더군요. 문제를 인식하게 되고 최악의 경우 '저품질'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느낌이 오더군요.

 

그러더니..

본인의 블로그에 업체의 글을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동작이 보이고.. 남긴 말..

 

'하루에 한 번 글을 꾸준히 남기시고 일주일 정도는 포스팅 알바가 없으니 쉬세요.'

 

다음날 카카오톡 차단 / 연락 두절 / 응답 없음.

 

저품질 발생하면 도와준다고 자신들은 다른 포스팅 업체와 자부심과 능력이 다르다고 책임진다고 하더니 역시 연락두절 테크닉이 다릅니다.

책임을 묻는 게 아니고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저품질 탈출에 도움이 되는지 묻고 싶은데.. 모르쇠 연락두절 무응답입니다.

 

포스팅 알바는 '저품질'이 높은 확률로 발생된다는 걸 알고 있었고 선택한 본인의 책임이고 포스팅 업체를 탓할 마음은 없는데 계약서 3번 조항에 대해 방법이나 방향은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역시,. 인터넷으로 만난 인간들은 처음과 끝이 너무 다릅니다.

 

그냥 귀찮은 거죠. 이 사람과 카톡을 나눈다는 자체가.. 저품질 블로그는 버릴 카드이고 시간을 낭비할 이유는 없는 거고..

에휴...

 

# 저품질 블로그는 해결됩니다. 시간과 정성이 필요.

 

처음 시작하던 자세로 꾸준히 올리면 단기 3개월에 해결됩니다. 평균 6개월 평균이며 이 과정은 힘듭니다.

꾸준히 하루 1개의 블로그를 정성스럽게 작성하고 처음과 같은 상태의 글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 1개의 블로그 글이 어렵죠. 직업적인 마음으로 블로그를 대하지 않는다면요..

 

저품질 관련 카페에 가입하고 극복한 사람들을 보니 본인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은 평균 2년 이내더군요.

그래서 그냥 천천히 탈출하고..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블로그에 대한 수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쓴 글이 하루 1번,. 또는 일주일에 1~2번,. 고작 방문자가 온다면 힘이 빠지기에 아주 천천히 네이버에 글을 남기고 점점 호감형으로 바뀌고 있는 티스토리에 제 일상을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포스팅 알바를 후회하고 있습니다.

 

한번 경험했으니,.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 욕심이 지나쳐서 뒤늦게 후회하네요.

 

아참,. 얼마 만에 걸렸나 궁금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딱 88일 만에 '저품질' 되었습니다. 글을 업로드하고 방문자 수가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순간 황홀했지만,. 빛 좋은 개살구네요.

 

포스팅 알바 모두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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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노 울테그라 12 스피닝 릴 분해도, 부품번호

# 울테그라(ULTEGRA) 시리즈 1000S / C2000S / C2000HGS / 2500 / C3000SDH / C3000HG / 4000HG

 

울테그라 1000S C2000S.jpg
2.33MB
울테그라 C2000HGS 2500.jpg
2.31MB
울테그라 C3000SDH C3000HG.jpg
2.31MB
울테그라 4000HG.jpg
1.17MB

 

 

훗 날,. 설명서의 부재로 받을 스트레스가 염려되어 백업 목적으로 올려둡니다.

누군가에게 도움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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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리언 SV TW 바다에 사용 해 본다.

 

 

위 사진은 10LB 합사, 스토퍼를 포함한 질리언 1016SV-SHL 의 무게입니다. 스탠드는 포함되지 않음.

 

선상 주꾸미, 민물 배스 겸용으로 구매한 '질리언 SV TW' 입니다.

 

질리언을 챙겨 3회 바다 출조를 하였고,. 3회 모두 짜증이 유발되고 다시는 바다에서 쓰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하려는 바다낚시에 어울리지 않는 최악의 릴 입니다.

 

# 날씨 좋은 날 최악인 질리언 베이트릴.

 

 

선상 주꾸미 낚시에 가져갑니다.

쓰던 도요피싱 '올터레인2'도 충분하지만 기어비를 생각해서 질리언을 선택합니다.

 

처음엔 괜찮은데,. 해가 뜨니 배가 잠깐 이동하는 그 몇 분 사이에도 염분 때문에 서걱거림이 발생하고 클러치를 눌러도 8호 봉돌과 에기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스풀을 손으로 조금 돌리거나 물을 뿌려 주면 잘 작동합니다.

 

 

스풀과 본체 틈에 바닷물이 말라 소금 같은 결정이 형성되고 스풀이 멈추는 현상입니다.

예전에 쓰던 '올터레인, 우라노, 메타늄, 알데바란' 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스풀 사이 격차가 미세하다는 것이 기술이고 장점 일 수 있으나,. 선상 주꾸미 낚시에서는 최악이였고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질리언은 선상 낚시에서 절대 쓰지 않는 릴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5분만 그대로 두면 스풀이 안 돌아 마시는 물을 스풀에 계속 뿌려 염분을 제거합니다.

 

# 잠시라도 쉬고 있으면 스풀에 소금 결정이 생긴다...

 

대부도 '선재 레저 바다 낚시터'에 우럭 루어존이 생겨 질리언과 배스로드와 물리고 카본라인 10LB 를 셋팅합니다.

캐스팅 비거리 잘 나오고 만족합니다.

 

합사를 쓰지 않았던 이유는 바닥 밑걸림 없을 것을 예상하고 주꾸미 낚시에 합사를 써서 스풀에 염분이 많이 생겼을거라 의심했기에 '카본라인이면 덜 하겠지'하는 마음이였습니다.

 

날씨 좋고 바람도 조금 부는 날이였는데... 루어를 날리고 바닥에 가라앉기 기다리고 있으면 염분 때문에 릴이 서걱거립니다. 릴에 물을 자주 뿌려야 합니다. 루어를 회수하고 담배를 한대 빨면 릴에 물을 뿌려 염분을 제거해야 캐스팅이 제대로 됩니다. 정말 최악입니다.

 

릴에 묻은 바닷물은 어찌나 빠르게 마르고 소금 결정이 생기는지.. 1분도 안되어 생기는 것 같음.

 

# 자연식 좌대 낚시에서 질리언 SV TW..?

 

바다 베이트로드에 질리언을 물리고 합사 1호를 셋팅합니다. 환장합니다.

내가 이걸 왜 바다에 가져왔을까... 생각 없이 이놈들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는 바다에서 안 쓰려고 했는데.. 잊고 있었네요.

우와...

 

 

루어는 포기하고 봉돌 30~40호 셋팅하고 지렁이, 오징어등을 달고 바닥에 그대로 내려 우럭을 잡습니다.

봉돌의 무게 120g~150g인데... 클러치를 눌러도 스풀 사이에 생긴 소금 결정 때문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마시던 물을 뿌려줍니다. 젠장할...

 

바닥에 내리고 입질이 와서 감으려고 하면 안 감기거나 엄청나게 서걱 거립니다.

스풀 사이 소금 결정 발생으로 스풀이 안 돌아가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마시던 물을 계속 뿌립니다.

소금 결정이 제거되거나 물에 녹으면 아주 잘 작동됩니다. 이짓을 반복합니다.

 

물 없이 소금 결정을 제거하지 않고 강제로 돌려도 됩니다. 처음 한두바퀴 고장났나 싶을 정도로 서걱거리다가 소금 결정이 깨지고 잘 작동됩니다. 근데,. 또 생기죠. 소금 결정이 릴보다 약하기 때문에 스크래치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금 결정으로 스풀이 멈춰진 상태에서 강제로 돌리면 힘이 제법 강하게 들어가기에 기어에 부담이 될까 물로 염분을 지속적으로 녹여 쓰게 됩니다. 다행이 완전 분해 세척에도 녹이 발생되거나 내부에 침두된 흔적은 없습니다.

 

스풀과 본체 사이 틈이 엄청난 기술력으로 가깝기에,. 이 빌어먹을 기술력 사이에 일반적인 릴에서는 보기 힘든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방출하고 싶은 릴이 되었습니다. 지역이 서울근교라 민물 배스 손맛터도 거의 없다 싶이하고 주력이 바다루어라 잉여가 된 질리언입니다.

 

# 바다 캐스팅 루어를 원한다면 딴 제품 쓰세요.

 

 

바다 캐스팅 베이트릴엔 '시마노 알데바란'과 도요피싱 '올터레인2,3'가 다뤄 본 경험으로 잘 컨트롤 됩니다.

질리언은 염병입니다. 담수/해수 겸용이지만 실질적 사용에는 담수에만 써야 할 듯 싶네요.

 

사람 더 미치고 환장하는게 뭔 줄 아세요?

 

'질리언 SV TW'를 연안 캐스팅 목적으로 낚시 까페 추천 받았습니다. 누군가 자신이 이걸 쓰고 있고 바다에서 잘 쓰고 있음에 답변을 주셨고 완전 전문가 서술과 몇몇 사람들 따라서 추천하더군요. 바다용으로 이미 베이트릴은 있었고 스피닝릴도 있기에 추가 구입이였으며,. 사용하려는 루어 무게를 비롯해 장거리 캐스팅을 위한 목적으로 적합하다는 답변..

 

이 문제를 게시했고 해결책이 있는지 답변자에게 문의하고 글을 남기니...

자기가 사용했다는 말이 지인의 것을 보았다? 장난치나..

염분 때문에 멈추는거 자기도 몰랐데... 정말 자기가 현재 쓰는 것처럼 남긴 그 사람 자기 답변과 자신의 글 다 지움.

 

그를 추종하며 같은 것을 추천하는 사람들도 지나가는 행인1,2,3 이라는 입장만...

 

모르면서 왜 답변을 현재 사용중이로 쓰는지.. 답답함에 이런 글을 남깁니다.

남을 믿은 것이 잘 못이죠. 전문가인척 돌파리가 많은데 제가 속은거죠. 다 내 탓이오.

 

'현재는 올터레인3' 구입하여 연안 캐스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리언은... 계속 방치중.. 언제 쓰려나...

 

아무튼,.

질리언 바다에서 사용 할 때 문제점을 질리언을 바다에서 쓰려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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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브래킷 연결용 후방 모니터 룸미러 '알리 룸미러'

 

60만 원 넘게 주고 매립한 내비게이션이 꺼짐과 AUX, USB 이유 없는 연속 전환 불량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저절로 음악이 켜지고 라디오 전환되고 USB 전환되고 AUX로 전환되고.. 아이나비 프로그램도 작동을 멈추는데.. 환장함.

이리저리 알아보니 무상AS 끝났고 수리 불가 판정. 이유는 보드 불량이라는데... 흠..

 

스마트폰으로 내비를 사용하다보니 불편함도 없고 음성 명령과 유튜브 공포 관련 음성 정취가 좋아서 거치대를 3D 프린터로 제작했습니다. 기존 내비는 오디오 위치에 있어서 내려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를 대시보드 위로 스마트폰을 위치하여 시야를 확보하니 상당히 편하더군요.

 

 

기존 내비를 제거하고 원래의 순정 오디오로 전환했습니다.

잭의 모양이 정확게 동일해서 전환하는 과정은 쉬웠습니다. 장난감 조립 몇 번 실력이면 누구나 가능 수준.

 

문제는 후방 카메라였습니다. 갑자기 후방 카메라를 못 보니 불편합니다.

다시 내비를 매립 할 의향이 없고 현재의 순정 상태가 깔끔해서 룸미러 형 모니터 뷰를 찾게 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쇼핑몰에서 '순정 브래킷용 룸미러 후방카메라 지원' 제품을 구매합니다.

2014년 이후 모델부터 국내 현대, 기아 자동차는 브라켓 #1을 모양을 사용하더라고요.

 

혹시 하는 마음에 구매 전에 룸미러를 제거하고 브래킷 모양을 확인하고 구매합니다.

 

기존 룸밀러 위에 설치하는 제품은 성격상 선호하지 않기에 순정형을 이용하여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없는 게 없네요.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가격도 29,000원입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을 찾아 구입.

 

10만 원 정도 금액에 안드로이드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찾을 수 있었으나,. 그냥 순정 오디오의 모습이 좋아서 안드로이드 내비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라면 매립형 내비게이션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 밝기가 약하다.

 

 

후방카메라는 이미 달려있는 상태라 힘들게 선을 뒷부분까지 빼는 번거로움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내비게이션 뒤로,. 그러니까 오디오 뒷부분에 카메라 관련선을 묶어 두었는데 해당 잭에 그대로 연결하니 제대로 작동되었습니다.

 

두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흐린 날과 어두운 곳에서는 룸미러를 통해 후방카메라를 보는 것이 수월하나 밝은 곳에서는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불편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원' 버튼은 온오프가 아니고 모니터 출력의 밝기 조절입니다.

밝기를 최대로 올려도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마찬가지 화면 보기가 불편합니다.

 

해당 차량의 선팅이 어둡지 않아 외부의 빛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 일 수 있으나.. 확실히 밟기와 선명도는 기존 내비게이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후진할 때, 무의식적으로 오디오를 쳐다보게 되는데... 이 습관이 잘 안 고쳐지네요. 룸미러를 쳐다봐야 하는데..

 

또 하나의 문제점.,

 

전원 버튼 양 옆으로 하얀 부분이 있습니다.

왼쪽은 주변 밝기를 감지하는 센서고 오른쪽은 시동을 넣으면 초록빛이 들어옵니다.

초록빛이 어두운 밤에 유독 강하게 느껴져 불편합니다.

 

이건,. 검은색 테이프를 붙이니 해결되었음.

 

두 가지를 제외하고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퀄리티도 우수하고 즉각 반응 속도 매우 우수합니다.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제거되니 차량도 깔끔해지고 뭔가 클래식한 기분도 들고... ^^

 

선을 매립하고 숨기는 과정은 차량에 DIY를 직접 하신 분이라면 상당히 쉽습니다.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니까요.

뭣도 모르고 DIY 지식도 없는 분들은 외부 업체에 의뢰하시길 바랍니다.

 

제품은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됩니다. 공임비 내고 카오디오, 카센터, 공임 나라 등에 의뢰하시면 깔끔합니다.

차량 대부분 비슷하지만 뜯는 부분, 파손 위치 부분 등이 존재하기에 조심하세요.

 

차량을 수차례 뜯고 조립하다 보니까 이런 건 그냥 시간 싸움이네요.

 

지금 생각은,.

이 제품을 다시 구매할 상황이 생긴다면 '매립형 안드로이드를 해 볼까?'입니다.

이유는.. 역시 밟기와 선명도에 대한 약간 실망 상태라...

 

사용상 큰 문제는 없으나 그냥 그렇다고요 ^^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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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사용설명서'를 버리자니 후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염려되어 백업으로 올려둡니다.

 

INSIDY 전동마사지건 IMG-300 모델 구입 시 동봉된 '사용설명서'입니다.

와이프가 아주 운 좋게 '오늘의 집' 쿠폰으로 990원에 구입했네요. 배송은 좀 길었다는...

 

# INSIDY 전동마사지건 IMG-300 사용설명서

 

전동마사지건 IMG-300 (1).jpg
0.82MB
전동마사지건 IMG-300 (2).jpg
1.01MB

 

 

 

본인처럼 늘 걱정에 쓰레기 종이 쪼가리 하나 못 버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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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왕저수지 맛집 '심대감 들깨삼계탕' 두 번째 방문.

 

말복에 삼계탕을 검색하고 물왕저수지에 새로 오픈한 '심대감 들깨삼계탕'을 다녀왔었다.

그때의 맛이 너무 좋아서 이번 주말 와이프와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이따금 와이프가 물왕지 들깨 삼계탕이 생각난다고 주문을 걸기에...

 

 

난 성격이 급해 음식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는 것을 짜증 내는 성격이다.

보통 주문 10분이 지나면 그냥 막 답답함이 밀려온다.

그렇다고 그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진 않고 와이프한테 한두마디 하는 정도랄까..

 

이해는 한다.

음식마다 조리하는 시간은 있으니까.. 근데 답답한걸 어쩔~

 

심대감은 주문과 동시에 일반 상차림이 신속하게 나온다. 이런게 내 스타일 마음에 듦 ^^;

 

 

들깨 삼계탕이라 테이블에 놓인 반찬 항아리? 그릇에 들깨라고 생각했는데.. 소금이다.

저번 방문에도 들깨라고 생각하고 열어봤더니 소금이였는데.. 난 머리가 나쁘다.

참고로 본인은 삼계탕이나 치킨을 소금에 찍어 먹는 성격이 아니고 그냥 그대로 먹는다.

짭짤한 보다 담백함이 좋으니까.

 

 

역시 '들깨 삼계탕'은 굿~

저번엔 브레이크 타임 끝남과 동시에 방문해서 음식이 주문과 동시에 나왔는데,. 오늘은 주문 후 5분 정도 걸린 듯 하다.

주메뉴가 삼계탕이라 스탠바이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 무척 내 스타일이야~

 

이 담백함.. 너무 좋다.

걸쭉한 들깨를 한수저 뜨고 또 한수저 뜨고... 음..

담백함이 찌든 닭을 한입.. 음..

 

음식을 빨리 먹는 타입인데 이곳만큼은 느긋하게 먹는다.

난 닭보다 걸죽한 수프 같은 들깨를 먹을 때 양이 줄어드는게 슬프다. 그래서인지,. 아껴 먹는다고 할까..

 

배는 부른데 들깨가 너무 맛나서니..

 

 

오이를 이렇게 길게 썰어 나온게 매력적이다. 고추장에 한입 한입 먹기 너무 좋다.

샐러드바 같이 리필이 가능한데.. 첫 방문엔 리필하는 모든 오이가 사진처럼 길었는데 이번 방문에는 오이값이 올라서 그런지 반토막 사이즈로 리필이 가능했다.

 

어차피 오이맛이야 똑같은데 길게 자른 것과 반토막 사이즈는 느낌부터 다르다.

 

그리고 금액도 올랐더라.. 흠.. 물가가 너무 치솟네..

 

 

삼계탕이 천 원 올랐음.. 요즘 물가 다 비싸 ㅠ.ㅠ 이제 못 먹을 수도...

 

매장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데.. 쪽팔려서 사람 안 보이는 틈을 타 대충 찍어 올림.

사진 찍는거 사람들이 보면 왜 쪽팔리지..

 

 

물왕저수지에 가본 식당 중,. '심대감 들깨삼계탕'을 1등으로 뽑음.

그곳에 모든 식당을 가보지 않았지만,. 가본 것 중에 ^^;

 

삼계탕 땡기면 한번 가보고,. 자신있게 말해라!

 

 다시 만오천원 해주세요. ㅠㅠ 월급이 안 올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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