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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화물용 여행 캐리어 네임택 작성요령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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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임택은 이름, 전화번호, 국가만 넣고 집주소는 제외하고 있습니다. 단순 분실로 선량한 시민이 찾아주지 않는 이상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이름, 전화번호로 최소의 정보만 공개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 분실은 공항에서 수화물 찾는 과정 발생하기에 습득한 사람은 공항직원에게 전달하고 직원은 네임택을 확인하여 전화하고 서로의 신분을 확인 후 물건을 방문 또는 택배등으로 발송합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시 집주소를 보내주면 됩니다.

 

내 몸은 해외에 도착하고 물건 위치는 찾을 수 없는 상황에 휴대폰의 로밍 또는 장애, 전화가 불가능한 지역도 많아 연락처를 2개 넣고 1개는 본인의 연락처, 1개는 한국에 거주하며 언제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지인을 기재합니다.

 

- 이름

- 연락처

- 국가

 

연락처 '+82' 대한민국 코드이며 010, 02 등의 휴대폰 시작번호/지역번호 앞자리 '0'은 제외합니다.

'010-1234-5678'는 '+82 1012345678(띄어쓰기 없어도 됨)'로 표기합니다.

 

 

네임택에는 글이 많아 좋은 게 없습니다. 단순하게 이름, 전화번호, 국가명만 넣어 습득한 사람이 한눈에 딱 알아볼 수 있게 깔끔하면 됩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네임택이 많은데 습득한 사람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몰라도 조잡하고 거추장스럽게 보는 경우 많습니다. 예쁘고 요사시?한 네임택은 그냥 캐리어 주인의 자기만족용이 대부분입니다.

 

# 공항 안에서 혼동하여 발생되는 '분실'

 

수화물 접수 직원이 물건을 다른 곳으로 보내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분실은 물건을 찾는 과정에 타인이 본인 캐리어와 혼동하여 가져가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네임택을 손잡이 부분에 부착하여 상대가 물건 꺼내들고 손잡이를 잡는 과정에 본인 캐리어가 아님을 인식하게 만들어 주고 주인도 물건을 찾는 과정에 네임택을 보고 자신의 물건을 인식하게 합니다.

 

주인과 똑같은 캐리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혼동이 발생합니다.

캐리어에 그림, 스티커 등을 부착하여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캐리어로 만드는 것이 이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위에 언급한 분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분실은 없습니다. 그 이외의 것은 분실이 아니라 '도난'입니다.

 

# '도난'은 99% 찾을 수 없습니다.

 

해외 호텔, 까페, 길거리 등등 사라지면 도난입니다. 애초에 훔칠 마음이기에 캐리어를 찾아도 값어치 있는 물건은 없습니다. 신분증, 여권도 훔쳐가니 조심하시고 범죄의 대상도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빠르게 신고하고 CCTV 등으로 조사하고 찾아주지만 해외는 자국민이 아니라서 빠른 대처도 없고 CCTV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찾으려 주변을 탐문하다 2차 범죄에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애초에 귀중품은 몸에 지니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범죄자는 처음부터 돌려줄 마음으로 훔치지 않습니다.

별개로 전세 사기꾼이 돈 돌려줄 마음으로 사기 치는 경우 없습니다. 세입자는 돌려받을 희망을 10%라도 기대하지만 사기꾼은 10%인 세입자 마음을 가지고 놀아요. 돈이 있어도 사기를 계획한 그 시작부터 잡히더라도 줄 마음 전혀 없으며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네임택 다이소 목걸이 명찰 & 프린팅

 

출국 하루 전,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목걸이 명찰 구입하고 프린터로 네임택을 출력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예쁜 네임택이 많아 구입하고 싶은 게 사실입니다. 예쁜 네임택을 구매하시더라도 혹시 모를 2차 범죄 방지를 위해 최소 정보만을 공개하시길 바랍니다.

 

# 뉴스를 보다가,.

 

지능형 범죄가 많습니다. 캐리어를 훔친 해외 범죄자가 내용물을 보고 '이 놈은 혼자 사는 놈이다.'를 파악했습니다. 네임택을 확인하고 해당 국가에 지인이 거주하고 있어 빈집을 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였고 실제로 침입하여 도둑질하였습니다.

물건을 분실한 사람은 시간을 지나 잃어버린 곳으로 돌아와 물건을 찾아보려하다 캐리어를 훔친 범죄자에게 2차 범죄에 당했으며 감금 후에 범죄자는 도둑놈에게 연락하여 집에 있는 카드, 통장 등을 이용해 돈을 모두 인출하였습니다.

먼저 빈집을 턴 도둑놈이 집 안 카드, 통장에 어느정도 돈이 있었음을 캐리어 범죄자에게 알려 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 것을 예상하고 납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범죄를 오래 저지른 인간은 그 바닥에서 '프로'입니다.

해외 노동자들이 국내에 많이 들어 온 상태라서 도둑놈 같은 지인이 국내에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네임택 공개 정보로 시작된 범죄입니다.

조심하시고 안전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밥이 다 차려진듯해서 후다닥 먹으러 가야 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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