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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가물치 포인트 공유

 

최근 대부도 소류지, 덤벙, 수로에는 잉어 산란이 왕성합니다. 빡빡 소리와 현란한 꿈틀거림으로 배스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날씨도 폭염 상태라 필드에 5분 버티기가 힘듭니다.

 

배스를 주로 잡던 대부도 수로에서 며칠 꽝을 치다 오늘 날씨가 조금 시원하다고 가물치 두마리가 시원한 입질을 받아주네요. 사이즈는 작지만 배스의 그리움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배스는 잉어 산란이 끝나고 날씨가 좀 풀려야 될 것 같습니다.

 

첫 가물치는 38cm 입니다. 작죠. 수초 엣지에 던져 놓고 자포자기 상태로 담배 불 붙이는 와중에 입질이 와서 당황했습니다. 꽝 치는 낚시라 생각했거든요. 작은놈이 수초를 너무 감고 나와서 라인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카본 10LB 라 신중하게 릴링했습니다. 발 밑까지 릴링 하고서 가물치라는 것을 알았다는...

그렇게 10분 정도 흐르고 두번째 가물치가 나왔습니다. 이놈은 42CM입니다.

 

입 벌이개가 없어서 바로 풀어주지 않고 옆에 살짝 놓았거든요. 빨간색 히드라 웜이 없어서 느슨해지면 빼려고 가물치를 혹사시켰습니다. 가물치는 생명력이 좋아서 맨땅에서도 하루 넘게 살더라고요.

 

퇴근 후에 찾아가서 재밌게 손맛 보고 무섭게 날이 저물어지더니 무섭게 모기들이 달려들어 철수했습니다. 철수하면서 '방아머리 방파제'를 들렸는데, 삼치가 붙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요즘 시화방조제에 삼치가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사이즈가 작고 낱마리 수준이지만 곧 완벽한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네요. 스푼으로 장타만 잘 치면 삼치 나와주더라고요. 시화방조제 삼치 잡으러 놀러 오세요.

 

# 대부도 가물치 루어 포인트 공유

 

이렇게 보면 찾아가기 힘들죠. 지도 올려드릴게요.

 

 

위 지도 클릭하면 다음 지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변에 작은 수로들이 많습니다. 붕어 찌낚시하시는 분들이 많고 대부분 수로에 가물치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이 수로들이 연결된 거라고 하네요. 물이 불어나면 연결된다고 붕어하시는 분이 말씀 주더라고요. 지렁이 미끼에 가물치가 나와서 꼭 떡밥 쓴다고...

 

제 장비는,.

로드 : 빅쏘는 N BC68MH

릴 : 알데바란 31HG LEFT

라인 : FC 스나이퍼 10LB

루어 : 싸구려 묻지마 히드라 웜, 4/0 훅

 

좋은 손맛 보시고 수도권 좋은 포인트 있으면 서로 공유합시다. 무료 포인트 많이 공유 좀 ㅠ.ㅠ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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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요엔지니어링 베이트릴 주유 방법

 

올터레인2, 우라노G2 등 도요 베이트릴 구입시에 동봉되어진 오일 주입 방법입니다.

지나친 오일 주입은 성능에 방해가 되므로 1~2 방울만 주입해도 충분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터레인2 오일 주입, 베이트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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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잡히는 어종, 특이사항

 

우럭, 광어, 삼치, 고등어, 학꽁치, 삼치, 망둥어, 황해 볼락, 노래미, 주꾸미 외.

방아머리 선착장은 낚시금지 구역인데 낚시하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배 선착장이기 때문에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불편하고 모든 배가 들어오는 저녁 6시부터 편하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주차시설이 편하고 화장실, 마켓이 있어 저녁에 낚시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여성분들은 화장실 존재 유무가 크게 작용하죠.

 

 

# 방아머리선착장 원투는 멀리, 손맛은 아주 가까이

 

방아머리 선착장 주변 30m 이내는 바닥에 돌이 많아 웬만한 원투는 100% 바닥 걸림으로 이어집니다. 가까이 원투를 던지는 사람들은 봉돌에 바늘 한 개짜리를 이용합니다. 보통 낚시점에서 바늘 3개 달린 채비를 구입해서 쓰는데, 밑걸림이 심한 곳이기에 바늘 3개 노출은 아주 기가 막히게 불편한 낚시가 되는 곳이죠.

 

사진에서 보이는 A지역은 쭈꾸미 시즌에 루어꾼들이 많이 던지는 위치입니다. 대략 20~30수는 가능한 곳으로 선착장 20m 남겨두고 낚싯대를 세워 빨리 감아드려야 밑걸림이 없습니다. 서해 민물과 썰물이 존재하기에 선창장이 모두 드러난 상태에서의 거리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나 초보분들 보면 물이 들어와 선착장이 물에 많이 잠긴 상태에서 선착장으로 원투를 던지는 분 많습니다. 바다로 던지는게 아니라 잠긴 선착장으로 던지는 분 정말 많아요. 일반도로에 던지고 감는 꼴만 됩니다. 선착장 끝 지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원투를 가장 많이 던지는 포인트는 B지역입니다. B지역 30m 이내는 정말 죽음의 밑걸림입니다. 더구나 작은 물고기가 많아서 잡아봐야 여성, 어린이들 손맛만 보는 물고기가 태반입니다. 차라리 던지지 마시고 바로 앞에서 흔드는게 지나가는 눈먼 조금 큰 고기가 물어 줄 수 있고 잔챙이 입질이 많아 처음 낚시하는 가족들이 웃고 떠들 수 있습니다.

 

B지역에서는 최고 50m 이상 원투를 던져야 합니다. 이곳을 자주 찾는 꾼들 평균 70m 이상 원투를 던집니다. 그리고 50m 거리를 두고 낚싯대를 세워 빠르게 감아야 합니다. 봉돌과 바늘이 물 위에 뜨는 상태로 감아야 바닥 밑걸림을 모두 피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50~100m 구간에 밑걸림은 거의 없습니다. 걸리더라도 잡아당기면 빠지는 편인데 진짜 50m 이내의 밑걸림은 채비 손실로 직결된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본인은 루어대를 가지고 다녀서 중층으로 탐색 위주로 우럭, 노래미 종류의 작은 물고기만 잡고 방생합니다.

 

이곳은 9월 말~11월 초가 아니면 많이 힘든 곳입니다. 방생 기준의 작은 씨알은 상관없지만 잡아서 회, 매운탕 노리시는 분들은 최대한 멀리 원투를 쳐야 하고 늘 사람이 많고 모든 배가 들어온 저녁 시간이기 때문에 주위를 잘 살피고 캐스팅해야 합니다. 구경꾼이 많아서 뒤를 확인 안 하면 바늘이 사람한테 걸리기 십상입니다. 조심하세요.

 

고등어, 학꽁치 시즌에는 자리 없어요. 고등어, 학꽁치는 선착장 가까이 붙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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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온다고 무턱대고 출조했다가 바람 때문에 개고생들 하셨죠? 주말이면 비가 오고 날이 좋으면 바람이 불고, 요즘엔 미세먼지와 황사가 낚시 출조 방해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들 몸 잘 챙기세요.

 

낚시하기 좋은 풍속(m/s)는 아래 2,3등급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라며 특이사항으로,.

바람이 7(m/s) 정도가 되면 경험상 배낚시를 가더라도 선장님들이 빠르게 복귀를 하십니다. 하루 종일 오후 5시 복귀인데 2~3시쯤에 복귀하고 일부 환불도 없어요. 지금까지 3번 빠르게 복귀했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등급은 2,3등급인데 1~2.5(m/s) 사이가 입질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가장 최적인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이 너무 없으면 입질이 오히려 떨어져요. 너무 많으면 사람이 고생하고요.

출처 http://belucky.tistory.com

#바람이 5(m/s) 이상이면 바다어종 고등어, 삼치, 농어 입질이 좋아집니다. 캐스팅이 힘들고 라인 관리가 힘들어 불편하지만 바람이 불어오면 연안 근처로 활발해지는 물고기도 생깁니다. 배스 루어는 버징의 던져 볼 타이밍이고요.

 

바람이 많이 불고 사람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채비를 잘 쓰셔야 합니다. 괜히 못난 사람 한 명으로 엉퀴 게 되면 정말 피곤합니다. 바람이 많은 날 채비를 꾸리기도 귀찮고 고가의 채비를 쓰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남의 것을 한번 끊어버리면 3,4만 원 그냥 우습게 날아가는 채비 많습니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찌, 무거운 원투 채비 등과 캐스팅 후 라인 정렬을 빠르게 하는 기술 습득 주력하세요. 아니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혼자 하셔야 해요. 바람 부는 날 장비 오지게 세팅하고 하시는 분들 채비 비싸고 없어서 구하지도 못하는 것들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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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우럭 루어 포인트

 

시화방조제는 경험상 수온이 20도를 안정적으로 넘어야 입질이 오는데 몸이 근질거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해 질 녘 볼락 루어대를 달랑 들고 다녀왔습니다.

 

시화방조제는 밑걸림이 심해 바닥을 탐색하기 매우 어려운 필드입니다.  지렁이 원투낚시 하시는 분들은 10번 던지면 9번 채비를 날려 먹는 곳이죠. 되도록 찌낚시나 원투를 하더라도 밑걸림이 덜한 채비를 선택해야 합니다. 밀물 때 바닥이 드러나면 이런 곳에 미쳤다고 원투를 던지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죠.

 

또, 바닥이 들어나면 엄청나게 채비를 많이 주워 갈 수 있습니다. 루어에 원투 채비 등등 여기저기 걸려 있습니다. 전 시화방조제에서 지그헤드, 스푼, 지그메탈, 에기 등 상태가 좋은 것들은 많이 주워 갔습니다. 서울, 인천, 안산에서 가까우니 많이들 오셔서 끊어 먹고 있는데도 엄청나게 캐스팅들 하시나 봐요.

 

 

해질녘 손맛 우럭터로 제가 종종 찾는 곳입니다. 이곳도 밑걸림이 있지만 굳이 바닥을 탐색할 필요가 없습니다. 멈춤 없이 살살 리트리브 하면 입질이 옵니다. 어제는 저녁 8시쯤 도착해서 12시 되기 전 철수했는데 씨알이 작지만 7마리 잡았네요.

 

씨알이 작을 것이라 생각하고 애초에 볼락 루어대, 4lb 합사, S1000 릴 루어 장비 상태였습니다. 이곳은 시즌이 되면 고등어, 학꽁치, 삼치, 숭어 모두 나오기 때문에 행여나 입질 오면 어떡하나 혼자 긴장했네요. 숭어도 루어 반응합니다. 우럭 루어보다 작은 볼락 루어에 다섯 번 정도 잡아봤습니다. 볼락 루어대에 숭어 붙으면 손맛 지려요.

 

 

이곳도 제가 종종 찾아갔던 우럭 포인트인데 꽃게 채비를 쓰면 박하지가 나옵니다. 지금은 공사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순간 공사로 못 들어갔었는데 다시 가니 들어가고 다음에 또 가니 막혀있고... 혹시나 하고 가니 들어가고.. ㅡㅡ;

 

이곳에 갈 땐 꽃게 채비 꼭 가져가세요. 집에 스타킹이나 양파망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전 사서 쓰지만,.

 

이렇게 생긴 건데 우럭 한 마리 잡아서 칼로 자르고 핏물 좀 잘 나오게 해서 안에 넣고 던지면 됩니다. 꽃게가 실타래처럼 생긴 그물에 엉키는 방식입니다. 옆에서 어떤 분이 직접 만드신 거 던지는데 스타킹을 헐게 만들어서 안에 생선 넣고 던지니 박하지 손발이 스타킹에 엉켜서 끌려 나오네요.

 

우럭 잡으면 그걸 미끼로 쓰면 되니 하나 챙겨가는 센스~

 

#시화방조제 주차 단속 심합니다.

 

갓길에 주차금지인데,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화 나래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기는 방조제가 너무 길거든요. 대부분 주차 때문에 휴게소 양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화방조제 양쪽으로 밑걸림이 가장 심한데 말이죠.

 

단속이 뜨면 한방에 모두 따지 끊어 버리고 행여나 갓길에 주차를 하더라도 위험한게 도로가 일직선으로 쭈욱~ 막힘이 없다 보니 오토바이 여러 무리가 과속을 즐기고 야간엔 레이싱하는 미친놈들이 있는데 이놈들이 행여나 주차된 차를 박고 사고 나면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단순 사고가 아니라 운전자가 죽어버리면 정말..

 

달리는 속도가 100km를 넘어 사고 나면 죽을 것 같네요. 야간에 방조제를 지나가면 갓길에 주차된 차가 불쑥 차문 열고 사람이 나오는데 아찔합니다. 주차 잘 신경 쓰셔야 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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