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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벽증... 완벽주의자... 피곤한 성격이다.


회사에 여럿 차량이 있는데,. 내부 청소는 해당 운전자에 맡기고 세차는 운동겸 내가 종종한다.


직원들이 하는 세차란,. 남의차라 꼼꼼한 손세차 자체가 귀찮은 사실이다.

기름 넣고 자동 세차 돌리는게 전부. 절대 나는 세차를 강요하지 않는다.

내부 청소는 누군가 탈 수 있기에 불쾌감이 없을 정도의 유지를 부탁한다.


반면, 병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이다.


스쿠터를 오래 타다보니 타이어 상태에 따라 연비 및 운전 승차감이 다르다는 것을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

공기압이 많아 살짝 습기찬 도로에서 넘어지고 공기압이 너무 적어 마모도 빠르고 방지턱에서 스쿠터 바닥이 긁히는 일도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운전자가 타이어 상태를 모르고 운전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실빵꾸가 나서 바람이 빠진 상태임도 인지 못하고 한참을 운전한다.


TPMS 가 달려 그 허용 범위에서 램프가 울리기 전까지 무시하는 사람도 많다.

오늘 올뉴프라이드 최가 연비에 대해 글을 올렸으니, 올뉴프라이드 의 공기압을 확인하자.




회사 차량 올뉴프라이드 디젤/수동 은 'P175/70 R14' 규격이다.

PSI 앞35 뒤32 를 메뉴얼에서 추천하고 있다.


보통 서비스센터에서 공기를 넣어주면 앞뒤 상관없이 40psi 쯤으로 주입한다. 난 이게 너무 싫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자동 펌프로 공기압를 맞추는데,. 서비스센터만 다녀오면 앞뒤 40 이 되어 있단 말이지 ㅡㅡ;


내가 추천하는 공기압은 자동차 메뉴에서 추천하는 공기압에 +3 을 추천한다.

나는 늘 +3 을 추가해서 공기를 넣는데... 딱 그게 느낌이 좋다. ^^


그래서 나는 올뉴프라이드는 앞(38) 뒤(35) 를 넣는다.


한달에 한두번씩 회사 차량 모두의 공기를 직접 넣고 있는데,. 직원들은 회사차나 자기들 차 공기압 자체에 관심이 없다.

관심을 가지라고 할 필요도 없고..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고 놀고 있는 내가 서비스 차원으로 넣는게 도와주는 거라 생각 함.


공기를 넣을 때, 공기가 과도하게 빠져 있다고 느껴지는 차량은 바로 비누 거품을 타이어에 묻혀 확인한다.

100% 실빵구 이다.


그럼 바로 내가 빵꾸를 떼우고 확인함.

회사가 망하면.. 빵꾸집 하면 됨. ㅋ


여러분도 공기압 한번 체크 해 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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