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고 안 볼 세상

#대광어 추천 합사 : 버클리 파이어라인 트래이서 브레이드

처음 대광어 다운샷을 '다이와 질리언 SV TW' 에 '라팔라 라피노바 X' 1호 감고 부족함을 느껴 '도요 올터레인 2'를 구입하고 '서픽스 고어 합사' 1호를 쓰다 버클리 합사로 중복 투자를 하게되었습니다.

영흥도에서 대광어 선상배를 타는데 옆에 꼰대 같은 손님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비교가 되고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서픽스 832 고어 1호'에 카본 4호 목줄을 연결하고 서로 당겨보면 3/10 확률로 합사 매듭이 터집니다. 옆 조사님은 '버클리 1호'에 카본 5호를 쓰는데도 목줄이 터지는데, 합사를 잘 못 산 느낌이 팍 들더군요. 출항하기 전에 확인을 했어야 하는 것을 온라인상에 '서픽스 832' 라인이 워낙 유명세를 타다보니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 생기네요.

제것은 1호, 와이프는 1.2호 두개를 구입하고 테스트 해 보니 목줄이 터져서 상당히 만족 됩니다. 가격은 버클리, 서픽스 별반차이 없는데 두개를 비교한 글이 많이 없는 듯 합니다.

제 릴은 '올터레인2', 집사람 릴은 '우라노 G2 인쇼어' 입니다. 200m 정도 감기고 30~70m 는 남게 되네요. 이렇게 짜투리가 남으니 또 짜증이 납니다. 합사 왜케 비싸냐....

저렴한 합사로 '선라인 시그론 8합사' 가 있는데 요놈은 선상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엔 상당히 좋습니다. 선상 광어에는 정말 힘없이 터집니다. 참고하세요.

와이프 장비에 은근히 돈을 아낄려고 시그론 8합사 1호 그대로 대광어 낚시에 데려갔더니 매듭이 터지는게 아니라 합사 중간쯤 이유없이 터져 버립니다. 저는 광어 루어에 목줄을 4호 쓰거든요.

합사 이것저것 써본신분 거의 없을 겁니다. 처음 구매하신다면 금액이 부담되더라도 버클리 합사로 가세요. 합사가 너무 비싸서 중복 투자없이 한 큐에 가야 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