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고 안 볼 세상

#알리익스프레스 직구 사이트 배송기간 테스트

DMB 실내 안테나 3,000원 미만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받았을 때, 40일 걸렸습니다.

실내 안테나도 필요했고 직구 사이트를 처음 이용하는 것이라 아주 싼 것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스트를 한 것이죠.

3층에 우편함이 있고 1층에 택배함이 있는 구조로 '배송 완료' 문구에 택배함을 찾아보고 없기에 분쟁 신청을 하려다가 우편물함에 있을 수 있다는 블로그의 글을 보고는... 우편함 위에 딱 있네요.  당황스러웠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제품 내역에 배송 관련을 클릭하면 추가금에 따라 배송 시간 단축될 수 있습니다.

우편으로 발송되는 것들은 대부분 우편함에 넣어 준다고 합니다.

택배처럼 가정집 벨을 누르고 '택배 왔습니다~' 하지 않습니다. 우편함에 꽂고 가기 때문에 전화도 필요 없습니다.

지로용지 우편함에 넣고 가면서 우체국 아저씨가 전화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표준 배송' 이상부터는 문자가 오고 택배함에 부탁하니 넣고 가더군요. 물론, 사람을 만나서 직접 전달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건 택배가 아니에요. EMS, DHL 만 우리가 생각하는 택배처럼 옵니다.

총 4번의 물건을 구매했는데 무료를 포함한 저가 배송은 우편함 지로용지 넣는 취급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배송이 무료로 설정되거나 바꿔서 사용하는 것이 배송기간을 줄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표준 배송으로 사진에는 11월14일 통관절차로 나왔고 물건은 11월 15일 택배함으로 도착했습니다. 딱 10일 걸렸는데, 평균 15일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좀 빠르게 온 편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은 기본 옵션이 우편항공 무료 이용이라 시간이 다소 걸리고 가격이 조금 있는 제품들은 알리익스프레스 배송이 무료로 설정된 것과 유료로 설정된 것이 있습니다.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거나 구입할 때 그것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건 옷이 하도 저렴한데 비해 구매평이 좋아서 2달러를 추가하고 '알리익스프레스 표준 배송'으로 10일 만에 받은 제품입니다. 택배함에 물건 두고 간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아마 우편무료배송을 이용했다면.. 내년 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우편 무료배송은 비행기, 선박에 물건을 가득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합니다. 그러니 언제 뜰지 모릅니다. 재수 좋으면 바로 지금 꽉 차서 출발할 수 있고 반대로 물건이 절반도 안차서 한참을 채우다가 출발합니다.

전 지금 내년에 쓸 캠핑, 낚시용품을 무료배송으로 사러 갑니다.

일단 내년에 쓸거니,.. 오래 걸려도 되죠 ^^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