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인형의 주인
애나벨2
Annabelle: Creation, 2017
이거 공포 영화 맞냐? 잠과의 사투를 벌이게 만들다뉘...
소재는 진짜 단순한 것인데... 80% 이상이 사람이 졸립게 만들고..
아이들의 연기력이 대단하게 부족하다.
무서워 하는 것인지... 무서워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는 연기력이란...
흠,.
한 수녀가 5명의 어린 아이를 데리고 방랑하여 외딴 집에 머물기로 한다.
그 집은.. 인형을 만들어 파는 생계를 하던 집으로.. 한 때는 인형을 잘 만들어 주변 의뢰가 많았다.
키우던 아이가 사고로 죽어 오랫 시간 슬퍼하다...시간이 흘러 수녀와 아이들이 머물기를 허락하면서... 인형의 저주가 시작된다.
이런 개똥 같은 스토인데... 긴장감은 어디다가 팔아 드셨는지.. 자장가만 죽어라 지껄인다.
보통 이렇게 고아같은 여자아이 4~6명 몰려 나오는 영화 성격 뻔하지?
아이들 성격 뻔해.. 누구 왕따 시키려 하고 누구 몸 아프고.. 누구는 그 몸 아픈 친구 감싸주고 싶어하고...
그 몸 아픈 친구가 꼭 주인공이고.. 쒸벌...
답답한 것은.. 졸...
말 한마디면 궁금증이 풀리는데... 숨겨요... 말을 안해요... 답답합니다.
그렇게 묵인하다가 말하는 장면은 후반부에 늘 나오고... 듣고나면 개뿔.. 긴장감 하나 없는 내용이고.
주인공이 뭐라뭐라 하면 쳐 듣고 믿는 놈 하나 없고...
누구 죽거나 지들 눈으로 확인하면 그때서 믿고..
답답하게 끌고 나가다가 죽고 죽고 다치고 죽고.. 반복..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보게 된다면...
인형의 저주가 당신에게 씌여집니다. 뜨벌..
공포영화면 스토리랑 영상으로 긴장감을 관객한테 줘야 하는데.. 이건...
불쑥 불쑥 튀어 나오게 해서 놀라게 만들려고 애쓰는게... 놀라게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뭐하냐?
팝콘이랑 콜라 셋트가 8천원인게 더 놀랍다. 뜨벌,
진짜.. 1점도 아깝다는....
보면 후회하는 영화 : 애나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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