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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블루투스를 사게 된 이유?

넥밴드 스타일 이어폰을 사용했는데,. 바람 소리 때문에 상대방과의 통화가 어렵다.
이어폰으로 귀를 막다보니 주변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바로 옆에 붙은 차량이나 무섭게 추월하는 오토바이 소리를 듣지 못한다.
무엇보다 귀가 불편하다. 귓구멍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ㅡㅡ;

그런 이유로,.
쇼핑몰을 검색하고 '세나 블루투스 SMH5-FM' 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것을 왜 진작 사지 못 했을까? 너무 편하다.

상대방과의 통화에서도 바람소리가 전달되지 않아 좋다.


세나 블루투스 (SMH5-FM) 의 장점은,. 모든 블루투스의 최대 장점이겠지.

편안함. 그거 하나라 생각한다.



그렇게 SMH5-FM 의 콩깍지가 지워 질 때 쯤,.

그렇게 4~5개월이 지나가니 이제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짜증이 난다.

지금 10개월 조금 넘게 사용 중이다.



미리 말하지만,.
내 블루투스만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또는,. 그것이 평균적인 일반 사양인데 내가 말을 많이 하는 것 일 수도.. ㅋㅋ

그냥,. 내가 쓰면서 내 기준으로 불편하다는 것이다. 남이 아니라 내가 !
--> 내가 불편하다는데 남이 그게 정상이라고 뭐라뭐라 태클 걸지마 내가 불편하다고 내가 내가 ! 그냥 내가 !


첫번째,.
속도가 조금 빠르면 상대방의 목소리가 끊긴다. 통화가 불가능 할 정도..
정차 또는 서행에서는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린다.
시속 2~30km 넘어가면 슬슬 끊기기 시작하고 50km 넘으면 무진장 끊김.

처음엔 스마트폰이 구형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갤럭시 S8 로 테스트 해 본 결과 동일.
음악 플레이는 끊김 없이 잘 된다. 통화만 이럼...

통화중인 상대방에게 '안들려~' 하니까,. 자기 블루투스도 그런다고 함.
그래서 다 이런가... 생각 듬.. 상대방도 오토바이 타면서 블루투스 이용 중.

두번째,.
사용시간이 4시간 정도...?
네비게이션 멘트를 듣거나 노래 조금 듣는 용으로는 손색이 없다.

길을 알게되니 네비게이션 켤 일도 없고.. 노래만 주구장창 듣고 다닌다.
저녁 5시쯤 나와서 오토바이 타고 외곽 길게 돌고 통화 좀 하고 하니, 9시 조금 넘어서 배터리 없다고 꺼짐.
충전이야 금방 되겠지만, 노래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다가 흥이 깨짐.

그리고 통화를 하면 배터리가 조금 더 빨리 소진 됨.
스마트폰 요금제에 통화가 무제한이라 계속 연결 상태로 상대방과 통화를 하면서 달리는데...
3~4시간이면 배터리 없다고 꺼짐.
근데 웃긴건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방 목소리가 끊기기 때문에 뭔 말인지 모르고 그냥 ㅋㅋ 웃으면서 통화함.
상대방도 그냥 ㅋㅋ 만 함 ㅡㅡ;

요즘은 휴게소나 편의점 들어가면 휴대용 USB 충전기로 틈틈히 충전하고 다님.

세번째,.
SMH5-FM 은 FM 라디오 수신 기능이 있는데.. 잡음이 너무 많음.
주파수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다녀도 노이즈 때문에 짜증나서 안 쓰게 됨.
처음 SMH5-FM 의 라디오 기능이 있다는 문구를 보고 자동차 라디오 같은 음질을 기대 했었음.

일단 자동차 라디오 정도의 깨끗한 주파수 청취는 안되는 걸로...

네번째,.
이건 모든 배터리의 취약점이라 생각함.
날씨가 좋을 때에는 '배터리 부족~' 경고 메세지가 뜨고 꺼질 때 까지 여유가 있는데..
날이 추우면 '배터리 부족~' 하고 1분도 안되서 그냥 꺼짐.
올해는 한파가 좀 심했죠...

다섯번째,.
내가 칠칠 맞아서 그런거 같은...
마이크 솜 뭉치가 구입시에 2개 들어 있음.

언제가 보니,. 마이크에 달아 놓은 솜 뭉치가 사라졌음.
보관하고 있던 하나의 솜 뭉치를 꺼내 다리 마이크에 부착하고 그날 잃어버림.

헬멧 면을 내리고 올리고 하다 면에 걸려 빠진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랬음.


만약, 오토바이 블루투스가 없다고 했었더라고 이놈을 구매 할 것이다.
솔직히 대안이 없지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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