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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하우스 (열린 문 틈으로)

The Open House, 2018



# 줄거리,.


가난한 로건은 올림픽 선수 꿈을 갖고 돈 안드는 달리기 연습하는 10대 소년. 갑자기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어머니와 로건은 가난에 쩔어 친인척 이모가 매물로 내놓은 산장에 잠시 머문다. 산장은 일요일 특정 시간 매수자에게 공개되는 '오픈 하우스' 로 엄마와 로건은 그 시간만큼 다른 곳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산장에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 발암4기 감상평,.


영화의 시작 오~ 괜찬늠. 로건의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와 산장에 도착해서 로건이 지하실을 둘러 보는데, 영화가 심령 공포물 or 싸이코 종교 집단을 생각하게금 만들었다. 모르는 이들에게 '오픈 하우스' 라는 명목으로 집 모든 것을 허락하는 개념이고 매수자라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분신사마를 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틈틈히 로건의 아버지가 교통사고 죽은 사건을 플래시백 하고 등장하는 동네 주민에게 정신적인 또라이? 느낌이 난다. 다음 장면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이런 완벽한 시나리오로 나의 궁금증을 유발 시키다뉘~


엄마가 샤워 중에 보일러가 꺼진다. 역시 심령 괴수다. 로건의 휴대폰이 없어진다. 먹던 밥그릇이 이동 된다. 심령 괴수가 나타났다. 분명 이것은 지하실 어딘가에 분신사바 장소가 있다. 미스테리 집단에서 영적인 괴수가 이들에게 저주를 걸고 있다. '도망가~ 로건'~~


괴수가 아니다. 분신사바 종교 집단이 아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없었다. 누군가 엄마와 로건을 해치고 있다. 심령공포, 싸이코 집단 영화는 아니였다.

완전한 스릴러 영화이다.


'오픈 하우스' 에 찾아온 손님이 집구석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이들을 해치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 교통사고는 왜 플래시백 시키는지 궁금하다. 분명, 아버지를 죽인 사람 또는 그 일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의 소행이다. 로건이 눈이 나빠 렌즈를 끼고 다닌다. 집구석에 숨어 로건이 렌즈 착용하는 것을 보았거나 처음부터 로건을 아는 사람의 소행이다.


로건의 눈에서 렌즈를 정성스럽게 빼내주고 도망치래. 역시!!! 이 범인은 대단한 놈이다. 너님이 도망하고 1분 뒤에 내가 출발해서 잡아 죽이겠다는 잔인하고 무서운 놈. 이런 놈들은 엄청 잔인하다. 다음 장면은 피범벅이 되고 살이 도륙 되는 겁니다. 완전 범죄 스릴러~ 로건은 살기 위해 도망쳐야 한다. 무조건 무브~ 무브~


로건이 죽었다. 엄마도 죽고 아빠도 죽고.. 뭐냐! 쓰박 뭐냐고! 뭐 이따구로 영화를 만드렁 ㅅㅂㄴㅇ~


집구석 귀신 나올 것처럼 분위기 잡고 아버지 교통사고 기억 플래시백 시키고 의미심장하게 하더니,. 갑자기 범인 나와서 얼굴 한번 안 보여주고 이유없이 엄마 죽이고 로건 죽이고 아버지 교통사고 기억 또 플래시백 시키고 뭔데~ ㅅㅂ놈아.


진짜 이유 하나 없고 밑도 끝도 없이 발암 4기 판정 영화.

'디 오픈 하우스' 가 왜 이렇게 이유없는 영화가 되었는지 이유를 알려 주겠다.


처음부터 이 영화는 3명의 작가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면서 촬영에 들어갔다. 첫째 큰 언니 작가는 심령 공포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둘째 작가고 이를 뒷받침 했는데, 막내 작가가 문제다. 막내 작가는 스릴러 전문이다. 첫째와 막내가 시나리오 때문에 의견 마찰로 종종 싸우다 교통사고로 첫째가 입원하게 되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응급실에 있었다. 그래서 막내 작가 지휘하에 뜬금없는 부분에서 범죄 스릴러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동시에 촬영이 들어간 작품이라 빠른 시일내에 대본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막내가 전체적인 내용을 스릴러로 마무리 하는 시점에 첫째 언니의 의식이 돌아온다.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첫째 언니에게 둘째는 막내의 행동을 매일 말했고 의식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막내는 둘째의 말을 전혀 듣지 않기에 의식없는 첫째에게 하소연과 시나리오 흐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의식을 찾았다는 첫째 언니의 소식에 막내는 시나리오를 심령에서 스릴러로 바꾼것에 대해 폭언과 구타? 등을 염려하여 외진 곳으로 도망치게 된다. 첫째 언니는 매우 무섭고 악질로 소문난 사람이다. 첫째는 막내를 찾으러 떠났고 시나리오 마무리는 둘째에게 부탁했다. 도저히 막내가 숨은 곳을 찾을 수 없었던 첫째는 둘째에게 전화걸어 같이 찾아 다니자고 한다.


그래서 둘째는 뜬금없는 상황에서 영화를 'END' 시킨다. 그리고 첫째와 둘째는 지금도 막내를 찾아 돌아 다닌다고 한다.

결국,. 이 영화를 파국에 이른다.


# 처음엔 7~8점 가능하다 싶더니 중반에 4~5점 후반에 2점으로 추락한다. 그래서 별이 10개 중 2점 준다.



추천영화 - 디 오픈 하우스 (열린 문틈으로) / 심령공포, 공포물,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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