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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줄거리,.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안 내고 끝까지 살아남아라~~


숨 죽여 지켜봐야 하는 긴장감? 그 긴장감이 저는 없네요. 지루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대사가 거의 없습니다. 95%는 대화 자체가 없습니다. 자막이 없어도 충분합니다.

짤막한 대화도 상황 안에서 이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제가 영어가 약해요 ^^;


보통은 평점 체크를 하지 않고 포스트, 스토리, 좋아하는 배우? 정도만 확인하고 블로그에 감상평을 올립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는 거제도 친구로 부터 추천을 받은 영화입니다. 심장이 쫄깃쫄깃 하다고 강추를 했거든요.

이 친구는 SF,. 액션을 좋을 하는데 공포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어설픈 영화를 추천하다니... ㄷㄷ


영화 스토리상 소리를 내면 괴물이 금세 찾아와서 죽이기 때문에 극장 안이 무척이나 조용합니다. ㅋㅋ

관객들을 죽이러 온다기 보다 영화가 너무 조용하기 때문이죠. 대사 없이 연기력으로 모든 긴장감을 나타내야 하고 백그라운드 사운드 뿐이 거의 없슴죠.


그 상황에 기침, 전화, 관객들의 대화 등이 들리면 시선 집중 됩니다. 영화 자체가 조용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입을 닫고 있어야 함죠.


솔직히 저는 너무 재미 없었습니다. 입 닥치고 보는거 이외에 아무것도 집중 할 수가 없습니다.


소리내면 죽으니까,. 그냥 영화 자체 모든 상황이 조용조용 지내면서 작은 물체 소리나 실수로 건드린 물건 소리나 생각하지 못한 주변 소리에서 ㄷㄷ 하는 것이 전부처럼 보여지거든요. 이미 네이버, 다음 평점 댓글에 나와 있으니 스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말합니다.


폭포처럼 시끄러운 곳은 괴물 자체가 없습니다.

저는 그 부분에서 벌써 해답을 찾았습니다. 괴물을 소음을 싫어해서 잡아 먹으러 오는것이 아니라, 조용히 닥쳐 달라고 죽이러 오는 겁니다.

눈이 없죠. 신체 감각은 인간보다 뛰어난데 눈이 없습니다.


영화를 보면 청각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클로즈업 됩니다. 그 순간 청각으로 괴물을 제압 할 수 있다는 것이 머리에 팍 꽂힙니다.

막강한 괴물을 대하는 영화 대부분이 어이없는 약점이 있는게 너무 어설픕니다.


군대, 경찰, 정부 등이 알아도 진작에 알았을텐데... '콰이어트 플레이서'는 이 가족들이 먼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대단한 것 처럼 막을 내립니다.


소리에 민감해서 발생되는 소리를 찾아 인간을 죽이면서... 소리가 약점이 되어 힘을 못 쓰다니...

약점이 너무 씁슬하네요.


우스개 소리로 공포 매니아 친구들에게 자주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 없이 강하고 잔인하고 무섭은 괴수을 만들어 공포감을 만들어 주다 마지막에 간지럼 하나 약점을 죽어 판을 뒤엎게 만든다.

그런 시나리오는 나도 할 수 있다.


이유 없이 죽어,. 죽는 이유가 관객들에 너무 궁금해.

결국,... 그 마지막은.. 이유가 없다. 그냥 해프닝이거나 어이없는 이유 하나 만들어 놓고 영화가 끝나기 전까지만 관객들을 몰고가자.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가 결국 그런 영화라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말고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한 사람이 리플로 저에게 화를 많이 내고 설교를 했습니다.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재밌다고 말하면 저도 재밌다고 말해야 합니까?

영화 사이트 평점이 높으면 저도 평점을 높게 줘야 합니까?

반대로,. 남들은 재미없고 평점이 낮은데 저는 높게 주면 안되는 겁니까?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에는 재미 있는 이야기지만, 누구에는 재미 없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이상하고 특별한게 아니라 그냥 개인취향이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개념상실 주인장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남들이 평가는 수준보다 상당히 재미 없었습니다.


영화가 잘 된 이유를 꼽으라면,.

'에밀리 블런트' 라는 여배우 하나로 끝까지 보았고 그녀를 믿고 끝까지 보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녀 연기력 하나는 무시 할 수 없잖아요.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호러, 공포 매니아에게 식상한 스토리에 결말이 너무나 아쉽고 기대 이하였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지금 쌍욕을 했을 겁니다.

믿고 보는 배우 '에밀리 블런트' 와 같이 출연하 타 배우들 때문에 욕은 안 합니다.


그들이 아니고 다른 배우였다면,. 지금 저한테 쌍욕 바가지 귀때기에 피 날 정도로 듣고 있을거예요.


마무리하고,.

영화의 제 점수는 10 점 만점에 5 점 입니다.


추천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공포영화/스릴러영화/괴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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