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범죄 스릴러 공포물
Red to Kill (1994)
1990년대 영상이라 깔끔한 HD 이상의 화질은 아니다. 옛 비디오 테이프를 꺼내어 보는 듯 하다.
## 줄거리는?
연쇄 강간범이 빨간색만 보면 눈이 돌아 욕정?을 참지 못하고 강간하는 이야기다.
잘 만들어진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어이없는 .... ㄷㄷ
이 놈의 영화는 AV 처럼 노출은 화려하다.
카메라를 돌려 중요 부위를 가린다거나 짐작 할 수 있을 정도의 선정이 아니라, 여성의 중요 신체부분가 모두 나온다.
관객에게 자극을 주려 노출을 그대로 한 것 같은데, 그냥 뭔가 좀...
90년대 작품이라 생각해도 도대체 왜 이따구로 만든건지..
영화가 쭈~욱~ 일반통행만 잘 했어도 좋으련만 시선을 분산 시키는 장면이 집중력을 떨어트린다.
강간범은 상대가 누가 되었든 빨강 원피스, 빨강 속옷, 빨깡 티셔츠.. 그 빨깡만 보면 순간 돌아버린다.
빨강을 보고 눈이 뒤짚이고 고뇌? 하는 강간범은 너무 오바스럽고 장난 그 자체다.
강간범이 빨강에 대해 그리된 이유도 나오지만 그냥 단순히 이유를 만들어 주려는 것 같다.
여배우들의 노출은 모두 보여주고 살인하는 장면은 허접하게 보여주고...
노출로 상황 자극을 주려고..? 문제 심각성을 알려주려고...?
내용은 그냥 너무나 단순함.
맞다. 순간 역겹다? 재수없다?.. 드는 장면이 있다.
강간범이 머리를 깍고 웃는 그 장면에서 그 얼굴이 정말 재수 없고 가까이 하기 싫은 변태 아저씨 얼굴임.
그냥 더러운 변태 아저씨 임.
그 장면이 계속 인상 남는다.
한편의 영화에서 오로지 그 장면만.. 기억 남는다..
또 있네.. 그 놈의 강간 패션 ㅡㅡ; 왜 옷은 그 딴걸 입고 다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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