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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브래킷 연결용 후방 모니터 룸미러 '알리 룸미러'

 

60만 원 넘게 주고 매립한 내비게이션이 꺼짐과 AUX, USB 이유 없는 연속 전환 불량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저절로 음악이 켜지고 라디오 전환되고 USB 전환되고 AUX로 전환되고.. 아이나비 프로그램도 작동을 멈추는데.. 환장함.

이리저리 알아보니 무상AS 끝났고 수리 불가 판정. 이유는 보드 불량이라는데... 흠..

 

스마트폰으로 내비를 사용하다보니 불편함도 없고 음성 명령과 유튜브 공포 관련 음성 정취가 좋아서 거치대를 3D 프린터로 제작했습니다. 기존 내비는 오디오 위치에 있어서 내려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를 대시보드 위로 스마트폰을 위치하여 시야를 확보하니 상당히 편하더군요.

 

 

기존 내비를 제거하고 원래의 순정 오디오로 전환했습니다.

잭의 모양이 정확게 동일해서 전환하는 과정은 쉬웠습니다. 장난감 조립 몇 번 실력이면 누구나 가능 수준.

 

문제는 후방 카메라였습니다. 갑자기 후방 카메라를 못 보니 불편합니다.

다시 내비를 매립 할 의향이 없고 현재의 순정 상태가 깔끔해서 룸미러 형 모니터 뷰를 찾게 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쇼핑몰에서 '순정 브래킷용 룸미러 후방카메라 지원' 제품을 구매합니다.

2014년 이후 모델부터 국내 현대, 기아 자동차는 브라켓 #1을 모양을 사용하더라고요.

 

혹시 하는 마음에 구매 전에 룸미러를 제거하고 브래킷 모양을 확인하고 구매합니다.

 

기존 룸밀러 위에 설치하는 제품은 성격상 선호하지 않기에 순정형을 이용하여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없는 게 없네요.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가격도 29,000원입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을 찾아 구입.

 

10만 원 정도 금액에 안드로이드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찾을 수 있었으나,. 그냥 순정 오디오의 모습이 좋아서 안드로이드 내비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라면 매립형 내비게이션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 밝기가 약하다.

 

 

후방카메라는 이미 달려있는 상태라 힘들게 선을 뒷부분까지 빼는 번거로움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내비게이션 뒤로,. 그러니까 오디오 뒷부분에 카메라 관련선을 묶어 두었는데 해당 잭에 그대로 연결하니 제대로 작동되었습니다.

 

두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흐린 날과 어두운 곳에서는 룸미러를 통해 후방카메라를 보는 것이 수월하나 밝은 곳에서는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불편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원' 버튼은 온오프가 아니고 모니터 출력의 밝기 조절입니다.

밝기를 최대로 올려도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마찬가지 화면 보기가 불편합니다.

 

해당 차량의 선팅이 어둡지 않아 외부의 빛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 일 수 있으나.. 확실히 밟기와 선명도는 기존 내비게이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후진할 때, 무의식적으로 오디오를 쳐다보게 되는데... 이 습관이 잘 안 고쳐지네요. 룸미러를 쳐다봐야 하는데..

 

또 하나의 문제점.,

 

전원 버튼 양 옆으로 하얀 부분이 있습니다.

왼쪽은 주변 밝기를 감지하는 센서고 오른쪽은 시동을 넣으면 초록빛이 들어옵니다.

초록빛이 어두운 밤에 유독 강하게 느껴져 불편합니다.

 

이건,. 검은색 테이프를 붙이니 해결되었음.

 

두 가지를 제외하고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퀄리티도 우수하고 즉각 반응 속도 매우 우수합니다.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제거되니 차량도 깔끔해지고 뭔가 클래식한 기분도 들고... ^^

 

선을 매립하고 숨기는 과정은 차량에 DIY를 직접 하신 분이라면 상당히 쉽습니다.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니까요.

뭣도 모르고 DIY 지식도 없는 분들은 외부 업체에 의뢰하시길 바랍니다.

 

제품은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됩니다. 공임비 내고 카오디오, 카센터, 공임 나라 등에 의뢰하시면 깔끔합니다.

차량 대부분 비슷하지만 뜯는 부분, 파손 위치 부분 등이 존재하기에 조심하세요.

 

차량을 수차례 뜯고 조립하다 보니까 이런 건 그냥 시간 싸움이네요.

 

지금 생각은,.

이 제품을 다시 구매할 상황이 생긴다면 '매립형 안드로이드를 해 볼까?'입니다.

이유는.. 역시 밟기와 선명도에 대한 약간 실망 상태라...

 

사용상 큰 문제는 없으나 그냥 그렇다고요 ^^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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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일반보증기간, 무상수리 관련 문의

 

특정시기, 특정 차량 등은 구입 시에 이벤트 조건으로 기간 및 키로수가 연장된 경우가 있으니 제조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법령으로 정한 무상 보증 수리기간입니다.

 

법령으로 정해 있음에도 소비자가 컴플레인에서 승소하기가 참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자동차 주요 부품, 소모품 관리 주기 

 

운전 습관에 따라 소모품 관리 주기는 차이가 발생됩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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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프라이드 디젤 (기아자동차 사업소)

 

기아자동차 사업소(오토큐) 보다 일반 정비센터가 엔진오일 교체비용이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소를 찾아 간단한 경정비를 모두 맡기는 이유는 차량을 아낀다는 이유보다 본인의 성격이 큽니다.

 

사업소의 서비스, 실력 등이 동네의 작은 정비소보다 뛰어난 것을 결코 아닙니다.

 

#기아자동차사업소 올뉴프라이드 디젤 엔진오일 교체 비용

 

일반 광유는 평균 75,000 원 +-, 합성유는 160,000 원 +-입니다. 사업소마다 약간의 차이가 발생되고 시세에 따라 큰 폭 없이 차이는 발생합니다.

 

합성유는 어떤 것을 쓰는지 확인을 못한 아쉬움이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느끼는데, 예전 합성유를 넣고 비싸서 못 넣겠더군요. 사실 일반 광유와 합성유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해서 일반 광유를 넣습니다.

 

아래는 명세서 사진 입니다.

#가솔린 모델보다 디젤 모델이 엔진오일을 더 많이 넣습니다.

 

올뉴프라이드 가솔린 모델은 디젤보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엔진오일량이 적게 들어감.

일반 정비소에 의뢰하면 적게는 1만 원, 크게는 3만 원까지 저렴합니다.

 

올뉴프라이드 가솔린 모델이 없는 관계로 회사내 올뉴프라이드 가솔린 소유자에게 언젠가 대화를 나눌 때, 동네 정비소에서 35,000 원 지불했다고 본인에게 비싼 사업소 가지 말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사업소를... 찾아감..

 

#엔진오일 교체시기

 

정비소 또는 사람마다 키로수(Km)가 조금씩 다른데 본인은 6천에 엔진오일 색과 점도를 확인하고 평균 8천~1만에 교체를 합니다. 의외로 상태가 괜찮아서 1만 3천 쯤 교체한 적도 있습니다. 무작정 교체를 하기보다 최소 안정 키로수인 6천부터 1천 km 마다 체크하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엔지니어에 따라 엔진오일을 조금 더 넣어 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좋은 건지 모르겠으나 본인은 꼭 게이지에 표시된 눈금 사이 안정권으로 넣어 달라고 합니다.

 

오늘도 교체를 하는데 엔지니어 분이 조금 더 넣어준다고 해서 안정권으로 넣어 달라고 했어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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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 기간

 

차량등록증 자동차 검사일로부터 전후 31일 이내에 받으셔야 합니다.

10월 15일 가정하면 9.15~11.16 사이에 받으시면 됩니다.

기간을 연장하려면 관련 증빙서류를 관할 시, 군, 구청에 제출해야 하는데 그 시간에 받는게 편하겠죠.

 

#자동차검사 위반 과태료

 

경과 31일 이내는 2만원, 이후 3일 초과 시 1만 원씩 가산, 115일 이후 30만 원입니다.

-참고로 안내문이나 통지를 연락 못 받아서 몰랐다고 해도 안됩니다. 자동차검사는 개인 의무 사항입니다.

 

#자동차검사 정기검사 수수료

 

경형 17,000원, 소형 23,000원, 중형 26,500원, 대형 29,000 원

위 금액은 정기검사 금액이며 추가로 종합검사를 신청하실 분들은 요금이 2배 조금 넘게 차이 납니다.

종합검사 비용은 아래 안내문 사진에 자세히 표기되어 있으니 사진 참고하세요.

 

#공휴일, 토요일 자동차검사 하나요?

 

공휴일은 쉽니다. 직장인들이 쉬는 날 자동차검사를 받으면 좋으련만 그들이 쉽니다.

다행히도 토요일은 자동차검사가 가능하지만, 예약제입니다.

 

본인이 이번 연도 차량 2대를 토요일 예약하고 받았는데, 이번 주 토요일은 늘 꽉 차있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은 자리가 있더군요. 이번주 토요일 해야지 하시는 분들 대부분 '예약마감' 일거라 생각합니다. 맘편히 다음주 예약 미리 잡으세요.

 

#자동차검사 예약하기

 

스마트 자동차검사 예약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https://www.cyberts.kr/srs/main.do

 

사이버검사소 메인 | 스마트 자동차검사 예약시스템 한국교통안전공단_2

정기검사 신규 등록 후 6년 초과 사업용대형승합차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 및 대기환경보전법 제62조의 규정에 의한 운행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및 소음·진동규제법 제37조의 2의 규정에 의한 운행차의 정기검사 종합검사 종합검사 대상지역에 등록된 사업용대형승합차가 차령이 6년 초과가 되면 정기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대기환경보전법,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도 조례) ※ 영업용 차량의 임시검사(차령연장) 대상 차량은 검사소에 문의 및 방문

www.cyberts.kr

가입 없이 자동차 등록번호, 주민번호 앞자리 입력하고 검사소, 예약일자를 선택한 후에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결제를 해야 예약이 이루어지고 문자가 도착합니다.

 

카드, 계좌이체 등등 막힘없이 진행됨.

교통안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페이지를 한참 찾았네요. 쉬운 위치에 놓였으면 좋을 것을..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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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캠핑 인구가 많아지고 신규 장비들이 생겨나 짐을 늘어나는데 자동차 용량은 부족하고 불편함을 느끼며 차를 레저에 적합한 것으로 한 번쯤 바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취미의 끝을 달리시는 분들은 매번 장비를 집에 보관하고 차로 옮기는 게 아닌 차량 자제를 낚시, 캠핑에 어울는 방법으로 세팅하게 되죠.

 

한편으로 레저가 아닌 출퇴근과 동네 마트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어떤 차를 선택해야 할 지,.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드는 자동차가 없을 것입니다. 무언가 하나의 목적을 간소화하거나 포기해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도달하게 되죠. 삶 자체가 레저인 분이 아니라 트렁크 용량 큰 SUV를 택하라 하고 싶은데 삶이 레저라면 본인 스타렉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전용 캠핑카는 다른 차를 소유하신 분이라면 괜찮은 선택이지만 1대의 차를 소유하는 상황에서는 스타렉스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비슷한 목적의 차로 '그랜드 카니발'이 있는데 레저와 일상 목적중에 일상을 조금 더 생각한 것이 '그랜드 카니발'이라 생각되고 레저에 조금 목적을 두는 것이 '그랜드 스타렉스'라 생각합니다.

 

낚시와 캠핑을 어떠한 방법으로 즐기는 스타일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끝에 있는 속칭 덕후(매니아)들은 내리고 타는 잦은 반복과 장비를 내리고 다시 넣고 이동하는 스타일이 많습니다. 특정 목적지를 설정하고 도착하여 모든 캠핑을 설치하고 낚시를 즐기는 스타일은 국내 산타페, 스포티지 등의 SUV 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본인의 경우 목적은 지방 어디로든 정하지만 낚시 위주의 캠핑으로 탐색을 해야 하기에 포인트로 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이미 셋팅된 낚싯대로 지인 또는 와이프와 빠르게 탐색하고 주변 환경이 좋지 않으면 빠르게 이동합니다. 탐색 위주의 낚시와 사람들이 덜하고 제 나름대로의 캠핑이 가능한 아늑한 곳을 찾아 주말과 휴가를 보내죠.

 

기존엔 QM5 차량으로 했었는데 확실히 차의 용량이 크다보니 장비 이용이 편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이 높고 자리가 넓다 보니 걸리적거림이 적어졌습니다. 그리고 텐트를 펴야 되는 상황이 아닌 곳이 존재하기에 차량에서 바로 잠자리가 해결됩니다. 무엇보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처음 가는 장소에 애견을 받아주는 모텔이 별로 없고 있더라도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차량 숙박과 캠핑을 선호된 입장인데 스타렉스가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카니발이 4WD 모델이 있다면 스타렉스와 엄청나게 고민을 했을겁니다. '조금 조심히 몰고 다니면 되겠다'싶은데 4WD는 스타렉스에만 존재하더군요. 산과 바다 주변의 험로를 다니다 보니 2WD는 운전자에게 믿음을 주지 못 합니다. 예전에 타던 QM5가 2WD라 산을 가로질러 위성지도에 보이는 저수지로 진입하다가 탈출을 못한 압박감에 4WD의 필요성을 느껴 지금까지 4WD가 적용된 스타렉스로 탈출하지 못한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낚시와 캠핑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씨에 따른 매력이 있기에 레저광은 달리게 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눈이 별로 안 왔는데 어떤 해는 정말 눈꽃 파티가 심해 4WD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안심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스타렉스와 다른 차량을 비교하면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결정은 어렵습니다. 스타렉스와 카니발 사이에게 많은 고민을 하고 국내 SUV 를 포함시켜 다시 고민하니 이건 답이 없어 아무것도 살 수가 없더군요. 이미 스타렉스는 회사에서 많이 타본 터라 카니발을 3박 4일 휴가기간과 주말 1박 2일 기간에 렌트하여 사용하고 와이프와 결정하여 스타렉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카니발을 타면 뭔가 조심하게 되는데 스타렉스를 타면 일을 해야 할 것 같은.. 파이팅이.. 결론은 와이프도 스타렉스가 강아지를 데리고 지인 한두명을 데리고 우리 취향에 맞는 레저에 적합하다고 느꼈고 본인의 생각도 그랬습니다.

 

본인은 뒷열 2개를 제거한 상태로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는 것보다 의자를 앞으로 이동시키고 매트를 깔고 그 위에 편안히 누워 잠을 잡니다. 낚싯대는 거치대를 이용하여 천장에 부착하고, 또 스타렉스 천장이 높아 주변 장비를 차 밖으로 뺄 필요 없이 앞쪽으로 이동시키면 넉넉한 공간이 나옵니다. 사람 두 명과 강아지가 눕고도 어린아이 한 명쯤은 충분히 같이 누워 편히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오죠.

 

친구가 동행하게 되면 한 사람이 시트에 누워자거나 해야 하는데 저희는 성인 3명이면 무조건 텐트를 칩니다. 2명이면 선택 사항이고 3명이면 무조건 텐트 쳐서 와이프의 잠버릇을 못 보게 합니다. ㅡㅡ;

 

여기까지 제가 스타렉스를 추천하는 이유이고 당연히 느끼는 부족함도 있기에..

 

#스타렉스의 레저 목적으로 단점..

 

연비를 걱정하지만 비교 대상인 카니발과 큰 차이과 없으며 운전 습관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부분이라 카니발을 두고 평가는 아니하고 일반적인 차량으로 비교해서 속상합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모텔을 안 잡아 돈이 굳는다는 생각으로 위로 삼고 있습니다.

 

다행히 스타렉스 이외에 작은 소형차가 있어 가까운 근거리는 그것으로 해결하지만 스타렉스를 몰고 이마트, 주차밀집 지역 등에 들어가면 불편하고 차가 커서 주차공간 사이즈 부족으로 찾아다니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발생합니다. 소형 차면 바로 주차 가능 사이즈인데 스타렉스는 몇 바퀴 돌아 공간을 찾아야 합니다.

 

최대속도 110km 제한, 국도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데 고속도로를 타고 장타를 가야 할 때 은근히 불편하네요. 과속으로 달리는 성격이 아닌지라 일반차로 100~120km 를 꾸준히 안전 운전하는데, 하다못해 고속도로에서 90km로 천천히 연비 생각하며 달리기도 자주 하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속도제한이 있으니 신경 쓰입니다.

 

최고속도가 설정되어 있으니 괜히 최고속도 보다 더 달리고 싶은 마음과 속도를 못 올려 기분이 안 좋습니다. 하지 말라 하니 더 하고 싶은 마음이죠.

 

인터넷 글을 보면 스타렉스 승차감에 관련해서 말이 많은데.. 본인은 신경을 안 쓰고 괜찮다 싶은데 하도 인터넷에 그 글귀가 눈에 아른거려 계속 신경 씁니다. 나는 괜찮은데 이게 안 좋은 건가.. 싶은... ㅡㅡ; 지질함이죠. ^^

 

#그랜드 스타렉스 자동차를 레져용으로 적극 추천하며 글을 마감합니다.

 

사람마다 스타일, 목적, 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에 제 글은 정답이 아닙니다. 한 개인이 느끼는 의견과 추천이며 차량 선택에 앞서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경험하는 것이 자신에게 좋은 차를 구입하고 선택하는 가장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믿고 여기서 글을 마감합니다.

 

늘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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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최강 스쿠터 혼다 SCR110 알파

 

혼다 SCR 110 알파의 장단점 워낙 뚜렷하고 온란에 정보가 많아 대략 짧게 침 한번 뱉고 시작하겠습니다. 캬악~퉤~

장점 : 40~50km 이상의 최강연비, 뛰어난 내구성, 잔고장 없는 스쿠터, 편안한 시트

단점 : 무난하다 못해 촌스러운 디자인, 마감 부족, 높은 금액 퉤~

 

#글쓴이가 2년을 타면서 단점을 반박하고자 하면,

 

무난한 디자인이 오히려 매력이 되었고 마감이 부족하다는 말도 예민한 사람들 얘기처럼 들렸습니다. 빅스쿠터와 소형기종을 비교하는 것은 서로간의 특성 차이를 무시하는 듯 범위를 벗어난 생각이라 보여지고 국내 브랜드 대표 스쿠터들과 비교해서 당연히 금액이 높은 걸 인정했습니다. SCR 110 이 국내 스쿠터들과 가격차가 없으면 누가 국내 제품을 살런지..

 

이것이 SCR 110 을 개인 출퇴근, 여가 활동으로 타면서 느낀 개인적 소견입니다.

 

#배달 목적으로 SCR 110 알파는 어떻까?

 

많은 배달을 처리해야 하고 노면 상태가 거칠고 방지턱이 많은 조건이면 무조건 SCR 110 은 피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배달통을 달기위해 설치한 배달짐대가 힘을 제대로 분배하지 못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스쿠터의 무게 중심이 너무 위로 쏠리게 됩니다.

 

배달통을 달기위한 SCR 110 전용 배달 짐대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엔 멀쩡하나 충격 한번으로 헐거워지며 배탈통이 움직이고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배달짐대를 여러번 바꿔보고 배탈통의 사이즈, 무게를 줄여도 처음은 무조건 괜찮습니다만 이후에는 똑같은 현상이 유독 SCR 110 에서 발견됩니다. SCR 110 으로 배달대행 하는 사람과의 대화, 오토바이 수리점 사장과의 대화에서도 취약한 부분이라 기종 변경을 여러번 얘기합니다.

 

짐대를 수리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이게 자동차 수리비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한두번 배달짐대 이탈 현상을 경험하면 불안해서 계속 신경을 쓰게되는 불편함도 발생됩니다. 결국 배달통을 제거하고 SCR 110은 동네 마실용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무리하게 짐을 넣은 건 아닙니다. 남들 하는 만큼 넣고 다녔습니다. 퇴근 후와 주말에 하던 배달대행 알바를 멈추게 된 계기가 스쿠터 문제로 스쿠터를 새로 교체하고 알바를 할 마음이 없더군요. 여러 사건과 겹쳐 알바를 그만두게 된 케이스 입니다.

 

또, 높은 무게 중심과 가벼운 차체 무게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스쿠터의 중량이 있고 무게 중심이 낮으면 코너링이나 급정거, 급출발 시에 안정적인 운행이 되는데 SCR 110 은 잘 넘어집니다. 대림 Q3 스쿠터와 배달통 없는 SCR 110 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이 배달통 달고나서 지랄 옆차기를 합니다.

 

너무 잘 넘어지니 오랫동안 생업으로 배달하시는 분이 제 스쿠터를 몇번 타시고 넘어지고 오셔서 문제점을 얘기하더군요. 가볍고 무게중심 높은게 원인이다. 날이 좋은 날에는 상관 없습니다만 해질녁 습기가 도로에 차거나 비가 조금 오면 상당히 불안전한 상태가 됩니다.

 

비오는 날, 눈이 깔린 날에도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출퇴근 자주했는데 SCR 110은 배달통을 싫어하듯 말이 사람을 내던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정지된 상태에서 악셀을 조금만 감아도 뒷 타이어가 그냥 옆으로 미끄러지고 주행 중에도 물기가 있는 곳에서는 뒷타이어의 좌우 밀림이 느껴져 상당한 신경을 세워야 합니다. 앞 타이어가 아닌 뒷 타이어 부분이 너무 잘 미끄러집니다.

 

타이어 문제를 의심하고 타이어 교체하고 브레이크 의심을 하고 브레이크 정비하면서 썼던 돈이 아까웠고 진작에 SCR 110 로 배달대행 일하는 사람의 조언과 지인들에게 오토바이 시승을 권했어야 했는데 노면만 조금 불량하면 자꾸 넘어지니 옆에서 '오토바이 더럽게 못타네, 2종 소형면허는 어떻게 딴거냐, 배달알바 하다가 죽지 말고 회사나 다녀라.' 등 많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본인도 20년간 타온 오토바이 실력이 배달대행하는 사람들에 비해 형편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제 스쿠터를 타보고 SCR 110 자체를 거부한 것이 연비 및 유지비는 좋을지 모르나 국내 출시된 배달전용 오토바이 보다 안정성이 배달면에서 부족합니다. 기후 악조건 속에서 시티백을 빌려 주말에 알바를 하는데 완전 비교 됩니다. 배달엔 시티백이 SCR 110 보다 와따라는걸 알게됩니다.

 

#배달대행 알바에는 SCR 110 알파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배달 스쿠터를 고려 하실 때 사람들이 배달 업무로 가장 많이 쓰는 오토바이들이 배달에 적합한 기종이라 생각하고 그것들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PCX, 시티백 처럼 배달하는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타는 모델이나 배달업무용으로 출시된 모델들이 안전하고 SCR 보다 우수합니다.

 

SCR 110 로 배달을 하신다면 날라다니는 배달은 위험하니 주의하시고 되도록 출퇴근, 여가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달엔 SCR 별로 입니다.

 

미끄러 넘어지다 한방에 훅 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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