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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잘 샀다' 생각 드는 소형차 올뉴프라이드 입니다.  작은 사업 때문에 차량 다수를 운행하는 입장에서 무거운 짐과 특수 목적이 아니라면 올뉴프라이드는 매력이 많은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 집과 회사의 거리는 21km, 올뉴프라이드 출퇴근 연비는 18km ~ 23km

 

본인의 운전 스타일은 급가속을 많이 합니다. 반대로 급정거는 하지 않습니다. 교통체증 때문에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늦은 출발은 옆 차가 무조건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죠. 전 매너가 없습니다. 깜빡이를 미리 켜 두고 들어오면 받아주지만 출퇴근 시간에 기분 나쁜 차선 변경이 많아 급가속 운전 성격이 생겼습니다.

 

언젠가 연비에 따른 기름값을 돈으로 계산하여 의식하고 운행을 며칠하니 최대 23km의 연비가 나오더군요. 의식을 포기하면 18km 연비인데 운전습관으로 5km의 연비 차이가 발생됨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면 버스, 전철, 다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대중교통비와 환승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올뉴프라이드 출퇴근이 훨씬 이득이죠. 환승할인이 있어도 기름값이 남는 장사입니다만 차량의 키로수와 소모품 교체 등을 생각하면 같은 수준이라 판단됩니다.

 

# 올뉴프라이드 연비보다 좋은 차는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니로' 등이 있네요.

 

만약 제 출퇴근 상황에서 올뉴프라이드 보다 좋은 차를 선택해야 한다면 현대 아이오닉과, 니로 기아 정도의 선택 사항이 나옵니다. 하이브리드 차는 고속도로보다 정체되는 일반 국도에서 진가가 나오죠. 올뉴프라이드가 노후되면 기아 니로 차량으로 바꿀 생각인데 프라이드가 멀쩡해도 너무 멀쩡해서니..

 

그리고 예전 경북 구미를 프라이드로 갈 때 연비가 27.1km 여서 빵 뚫린 도로 연비는 굳이 하이브리드를 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불편함이 없어 장거리에도 프라이드의 키를 잡게 됩니다.

 

https://woo2737.tistory.com/47

 

올뉴프라이드 최강 연비 (국도 테스트)

업무용으로 보유 중인 차. 렉스턴(오토), 스타렉스(오토/스틱 2대), 포터2(스틱), 스포티지(오토), 올뉴프라이드(자동/스틱 2대). 그중에 소형차 올뉴프라이드는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샘플 모델을 들고 지방에..

woo2737.tistory.com

지금은 단종된 프라이드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 일부가 저희 회사와 관련된 것이라 더욱 애착이 가죠. 그리고 개인적인 제 생각엔 경차 마티즈, 모닝, 스파크 등 보다 소형차 올뉴프라이드나 여타의 연비 좋은 차를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차에 대한 세금 혜택이나 할인을 생각하신다면 무조건 경차가 정답 입니다. 그건 진리죠.

 

소형차는 경차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소형차까지 국민보험 증액이 사려졌고 경차의 목적을 연비에 둔 것이라면 사이즈가 조금 큰 차가 여러모로 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경차가 생각한 것처럼 뛰어난 연비가 아닙니다. 경차의 연비가 많은 소형차들의 연비를 가볍게 발라 버리는 수준이라면 지금 전 경차를 몰고 다녔을 겁니다. 많이 돌아다니거든요.

 

# 올뉴프라이 뒷좌석 폴딩으로 낚시, 캠핑 최적화

 

많은 짐을 싣고 다니면 그에 맞는 차를 사야 합니다. 큰 SUV 나 스타렉스 같은 RV 차량을 써야 하죠. 저는 대부분 혼자 또는 와이프를 데리고 주변 바다낚시와 배스낚시, 그리고 2인 취침이 가능한 백패킹 텐트와 도구들 가지고 가지고 여가를 즐깁니다. 뒷좌석을 폴딩 하면 생각보다 많은 짐이 들어갑니다.

 

백패킹 캠핑은 상관없지만, 오토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겐 꽉꽉 채워 다니거나 버거울 수 있습니다. 취미의 영역이 크고 캠핑의 도구 많은 오토캠핑은 중형차를 보시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올뉴프라이드 좌석을 폴딩 하면 와이프가 탄 상태에서 원피스 루어대 (198cm)가 수월하게 들어갑니다. 운전 방해와 공간 부족에 대한 압박이 없는 상태로 물론 루어대 거치 도구는 사용해야 합니다. 반면, 경차는 안돼요.

 

# 모닝, 올뉴프라이드 또는 i30, 니로, 모하비, 스타렉스.. 딱 정해진 제 스타일..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추천하는 스타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경차를 산다면 LPG 모닝을 늘 전 추천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타의 소형차나 올뉴프라이드 언급하고 사이즈의 크기나 비용에 대한 부담이 덜하면 i30, 니로를 얘기합니다. 모하비와 스타렉스는 연비를 무시하면 정말 놀러 다니기 좋고 활용이 여러 방면으로 좋습니다.

 

요즘 대세가 소형 SUV 고 많은 차들이 있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니.. 차라리 낮추거나 올리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소형 SUV 가 대부분 고민 딱 중간에 있는 선택사항이라 대세는 어쩔 수 없죠. ^^

 

# 올뉴프라이드 2년 실제 연비와 단점

 

최악의 상황에서 연비 15km까지 떨어진 것을 눈으로 확인했으며 평균적인 일반도로에서 18km 연비를 보여줍니다. 신호가 없고 좋은 도로, 고속도로에서 80 ~110km를 꾸준히 장타를 달리면 26km 평균 연비입니다. 내리막과 비 가속 구간으로 엑셀에 밟지 않고 속도를 유지하는 분은 재미를 더 볼 수 있습니다.

 

연비를 의식하고 운전 습관을 조절해야 하고 엑셀을 밟아도 90km 유지되는 구간인데 밟을 떼도 90km 유지되는 구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탄력 구간을 적절하게 이용하시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한참을 가는 구간이 많습니다. 자주 다니는 길과 도로 상황을 보면 그 부분을 많이 캐치할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올뉴프라이드 디젤의 최대 단점이.. 수동이라 그렇습니다. 저는 수동에 대한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수동을 안 타보신 분들이나 운전면허 시험 때 버거워하던 기억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며칠 타보면 오토처럼 손이 그냥 가고 기어 넣고 탄력구간 이용하는 것이 운전의 맛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대부분 비슷한 국산차 기준으로 치고 나가는 속도가 오토보다 빠릅니다. 자신이 몰고 있는 차의 수동기어와 엑셀 가속 느낌을 알기 때문에 몇 번 타고 캐치하기엔 선수 아닌 이상 힘들거든요. 수동에 빠지면 노면 상태, 엑셀 가속, 기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기어 변경 시에 클러치를 무조건 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처음에 무조건 밟았거든요. 보배드림에 한 댓글을 보고 '속도와 RPM 조건이 맞으면 클러치 없이 기어 변속 가능'하다고 해서 해 봤더니 지금은 클러치 없이 변속을 하고 다닙니다. 물론 출발시점을 제외하고 10번 밟을 클러치를 평균 6번 정도 밟습니다. 이것을 옆에 탄 지인에게 말하고 보여줬더니 대부분 모르고 계시더군요.

 

또 하나,.

예전에 이런 기능이 없었는데 속도와 RPM 이 도달하면 게기판에 기어를 6단으로 또는 5단으로 1단으로 바꾸라고 표시됩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계산하여 최적의 기어 변속 구간을 알려주는데 처음엔 신기해서 최적의 연비를 위해 따라 하다가 지금은 제 감에 의존하여 변속을 합니다. 앞으로 뻗은 도로의 상태와 차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변속하는 게 더 연비가 좋더군요.

 

아무튼 이래저래 장단점이 많은 올뉴프라이드 2년 후기는 여기서 종료합니다. 그 누군가에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엑셀? 악셀? 문법이 틀렸나요? ㅋ 오타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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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올라타면 퀴퀴한 냄새가 나요. 에어컨을 틀면 꿉꿉한 냄새도 심해요. 에어컨 탈취제를 사서 설명서대로 송풍 입구와 흡입구에 뿌려도 TV에서 광고하는 방향제도 설치해 봤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만족되지 않습니다. 돈 주고 산 방향제가 날이 더워서 그런지 언젠가 굳어 있고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은 가까이 가야 느껴지고. 이전까지 제 모습은 에어컨 탈취제 사서 뿌리고 방향제 한두 개 설치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파는 여동생을 만나기 전까지요.

여동생(친동생X)이 차에 디퓨저 해봐야 냄새를 덮는 것이고 탈취효과가 있다고 광고를 해봐야 냄새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당장은 아니더라도 금방 꿉꿉함은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완전한 실내클리닝인데 비용이 다소 높고 몇 개월 지나면 또다시 생기는데 그때마다 실내클리닝을 돈 많으면 하라고 하네요. ㅡㅡ;

TV 광고를 보고 구입한 방향제인데 굳어서 깨진 것처럼 보이죠? 방향제가 저렇게 되니 향이 많이 죽었습니다. 4번 정도 리필하였는데 은근 실망하게 됩니다. 선바이저에 결착하고 사용하고 처음 향기가 날 때는 무척이나 좋은 제품입니다. 만약에 방향제를 다시 사야 한다면 전 분명 저 놈을 다시 살거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여동생이 알려 준 방법입니다. 지금은 이 방법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8만 원 정도 하는 향수인데 와이프가 안 쓰길래 차에 두고 다닙니다. 싸구려 향수를 카매트나 대시보드 커버에 살짝만 뿌려도 4,5일 정도 향기가 남습니다. 불현듯 한 번씩 조수석 카매트에 한번 뿌려주기고 하고요. 근데 카매트는 한 번을 뿌려도 향기 강하게 남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연한 향수라면 해 볼만 하고요.

동생이 알려 준 방법은 물티슈에 2~3번 뿌리고 대시보드 먼지를 털면 효과적이라 해서 시동 켜 놓고 예열 또는 신호 대기 때 살짝 청소 겸 일주일에 한두 번씩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대시보드 커버가 깨끗해요. 물티슈에 물기가 있다 보니 향수를 살짝 흡수를 하고 그것을 대시보드 커버가 흡수하니 오랫동안 커버가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

시트의 먼지를 털려고 늘 가지고 다니는 마른걸레입니다. 마른걸레에도 향수를 2번 정도 뿌리고 가죽시트 먼지를 제거하면 이것도 은은하게 향기 오래 남습니다. 걸레는 운전석 밑이나 트렁크에 늘 그대로 두거든요. 걸레 자체가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 가죽시트에 가끔 떨어진 먼지 정도만 걸레가 방향제가 된 것입니다.

이 방법이 방향제보다 훨씬 더 오래 쓸 수 있고 가격도 저렴(오천~일만 원)한 묻지마 향수를 쓰면 가격도 부담 없고요. 누군가 제 차에 동승하면 향기 좋다고 무슨 방향제라고 묻습니다. 향수는 정말 여러 가지 자기 취향에 맞는 게 많으니까요. 향을 내는 방법은 방향제를 쓰던 향수를 쓰던 방법은 많겠지만 무엇보다 꿉꿉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

#마늘과 양파

저희 앞 식자재 마트에서 빨간 망에 5~7개 정도 든 양파가 1,700 원 정도 합니다. 그걸 그대로 뒷좌석에 하루 이틀 내버려두면 꿉꿉한 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제거됩니다. 양파 냄새 안 나요.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마늘입니다. 반찬통에 다진 마늘 한 숟가락 넣어두고 운전석 밑에 하루정도 두면 꿉꿉함이 놀랍게도 없어집니다. 이걸 3,4개월에 한 번씩만 하면 늘 자동차 향기가 좋아집니다.

마늘의 단점이 바로 차를 타면 마늘 냄새가 12시간 정도 남습니다. 차량을 쓰지 않는 토요일 주말에 마늘을 넣어두고 일요일 마늘을 빼는 방식으로 하면 딱 좋습니다. 느낌상 마늘의 강한 향기가 주변 잡냄새를 처먹는 건지.. 신기하더군요. 저는 마늘 냄새가 역하지 않아 바로 운전을 해도 불편함이 없는데 와이프는 냄새가 싫다고 하네요.

또 이걸 제가 신발에 꿉꿉한 냄새가 나서 마늘과 양파를 넣어봤더니, 신기하게 신발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이게 민간요법인가 봐요. 아무튼 마늘과 양파 대박입니다. 마늘로 머리 감으면 머리냄새 없어지려나... 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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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물건만 싣고 영업용으로 타라고 한 올뉴프라이드 인데..

의뢰 받은 붓싱심 30kg 를 트렁크에 넣고 경기도 광주 다녀 오다가 트렁크 깔판이 주저 앉음 ㅠ.ㅠ


한번 주저 앉아 버리니.. 가벼운 물건을 올려 놔도 깔판이 밑으로 떨어짐..

시화 기아자동차 사업소에 오일교체하고 에어콘 필터 교체하러 갔다가 물어보니 접수받는 여자분이 판 다고 함.


부품 판매점으로 가면 살 수 있다고 ~ 해서.. 거기가 어디? 부품 판매점이 어디~ 거기가 바로 여기네 ㅡㅡ;

정식 명칭이.. '러기지 ??? 컴플리트' 라고 하는데 ??? 이 기억 안남.


부품 담당자 아저씨께,.


" 트렁크 바닥 깔판 있으오~  트렁크 바닥에 까는 합판이오~ "

" 그게 뭐지? 차량 번호가 뭐니? "


차량번호 알려주고... 고민에 빠짐.. 아저씨 고민함.


" 트렁크 합판이 뭐지? 니 차 가져왔오? "

" 넵,. 앞에 있음. 가서 확인 하자오~ "


그렇게 담당자분이랑 차량으로 가서 트렁크를 보고 어떤 물품인지 확인 함.


" 아~ 이거 있오~ 주문하면 2일 걸려. "

" 그거 주세요. 주문할게오~ "

" 응,. 2만원 미리 결제해야 주문 함. 후불 안됨 "

" 오케이 콜~ 2만원 싸다 싸다. "


그렇게  트렁크 깔판을 주문 함. 비쌀 것이라 생각했는데.. 2만원이라 다행.



2일 지나서 물건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물품을 받아 옴.



음~~ 새삥의 냄시다..



음.. 좋으다~~



망가진 깔판 때문에 삐그덩 소리가 나서 빼 놓고 다니다가...



요렇게 다시 껴 놓고~~ 좋으다~

솔직히 난 이거 폐차장 가서 가져와야 하는 줄 알았음.

폐차장가서 올뉴프라이드 깔판이 없으면.. 나무 깍아서 만들 생각으로 ㅡ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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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눈오고 매트가 너무 더러워. 막.. 이래.

에어콘에서 나오는 쉰내 비스므리한 탁한 냄새가 매트에 찌들고 막 큰 돌도 박혀있오.


셀프 세차장 갔는데... 사람 넘 많오 ㅠ.ㅠ 매트만 빨면되는데,. 왜케 많오.


매트 운전석, 조수석 떼다가 호수로 쫙 뿌리고.. 어머... 우째,. 솔이 없오. 솔로 박박 문질러야 하는데... 솔이 읍당.

그대로 말렸다가 냄새가 더 심함 ㅠ.ㅠ



아 냄새 지려 ㅠ.ㅠ 누가 오줌 싼거 같오 ㅠ.ㅠ



전원 잘 안들어 오는 드럼세탁기 발견.

전원 버튼을 수십번 누르면 운 좋게 한번 켜지는 최첨단 세탁기. 건조 도 됨.

회사에 걸레가 많아서 걸레 툭툭 털어 다 집어 넣고 락스랑 세제 넣고 돌리는 용도로 쓰기 시작한 막 쓰는 세탁기.


인터넷 보니까,. 차량용 매트를 세탁기에 잘 못 돌리면 좌우 모서리 실밥이 터지고 망가질 수 있다는 글을 보게됨.

그래... 망가지면 인터넷으로 냄새 안나는 매트 사면되지 ^^


일단 조수석꺼 하나만 넣고.. 테스트 시작. 걸레 두개도 같이 넣고 돌림.



건조까지 되니 좋은데... 냄새 안나서 좋은데.. 상태가 나빠짐.

위에서 보면 두군데 이상 징후 발견.



뒤를 보니 두군데 빵구 남.



어쩔..



망가질려면 확실하게 망가지지.. 이건 새로 사자니 뭐한 어중간한 상태.

뒤에 빵꾸나서 비 오늘날 물이 샐까봐 실리콘 본드를 급하게 가져와서 매꿈.



저렇게 발라 놓고 12시간 지나면 굳는 실리콘 본드. 고무보트 전용 본드임.

지저분하게 발라 놓은 것 같지만,. 1~5분 지나면 본드가 평평하게 퍼져서 시각적인 상태 괜찮음.


다음 날,. 다이소 가서 천원짜리 솔을 사오게 됨.

향기 좋은 레몬 퐁퐁으로 빡빡 문질러 빨고 건조 시킴,. 건조 다 되고 페브리즈 뿌림. 차에 깔아두니 향기 좋음~~


결과적으로...


차량용 매트는 세탁기에 돌리며 망가진다.


솔로 빡빡 뭉게자 ㅠ.ㅠ

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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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벽증... 완벽주의자... 피곤한 성격이다.


회사에 여럿 차량이 있는데,. 내부 청소는 해당 운전자에 맡기고 세차는 운동겸 내가 종종한다.


직원들이 하는 세차란,. 남의차라 꼼꼼한 손세차 자체가 귀찮은 사실이다.

기름 넣고 자동 세차 돌리는게 전부. 절대 나는 세차를 강요하지 않는다.

내부 청소는 누군가 탈 수 있기에 불쾌감이 없을 정도의 유지를 부탁한다.


반면, 병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이다.


스쿠터를 오래 타다보니 타이어 상태에 따라 연비 및 운전 승차감이 다르다는 것을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

공기압이 많아 살짝 습기찬 도로에서 넘어지고 공기압이 너무 적어 마모도 빠르고 방지턱에서 스쿠터 바닥이 긁히는 일도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운전자가 타이어 상태를 모르고 운전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실빵꾸가 나서 바람이 빠진 상태임도 인지 못하고 한참을 운전한다.


TPMS 가 달려 그 허용 범위에서 램프가 울리기 전까지 무시하는 사람도 많다.

오늘 올뉴프라이드 최가 연비에 대해 글을 올렸으니, 올뉴프라이드 의 공기압을 확인하자.




회사 차량 올뉴프라이드 디젤/수동 은 'P175/70 R14' 규격이다.

PSI 앞35 뒤32 를 메뉴얼에서 추천하고 있다.


보통 서비스센터에서 공기를 넣어주면 앞뒤 상관없이 40psi 쯤으로 주입한다. 난 이게 너무 싫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자동 펌프로 공기압를 맞추는데,. 서비스센터만 다녀오면 앞뒤 40 이 되어 있단 말이지 ㅡㅡ;


내가 추천하는 공기압은 자동차 메뉴에서 추천하는 공기압에 +3 을 추천한다.

나는 늘 +3 을 추가해서 공기를 넣는데... 딱 그게 느낌이 좋다. ^^


그래서 나는 올뉴프라이드는 앞(38) 뒤(35) 를 넣는다.


한달에 한두번씩 회사 차량 모두의 공기를 직접 넣고 있는데,. 직원들은 회사차나 자기들 차 공기압 자체에 관심이 없다.

관심을 가지라고 할 필요도 없고..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고 놀고 있는 내가 서비스 차원으로 넣는게 도와주는 거라 생각 함.


공기를 넣을 때, 공기가 과도하게 빠져 있다고 느껴지는 차량은 바로 비누 거품을 타이어에 묻혀 확인한다.

100% 실빵구 이다.


그럼 바로 내가 빵꾸를 떼우고 확인함.

회사가 망하면.. 빵꾸집 하면 됨. ㅋ


여러분도 공기압 한번 체크 해 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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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보유 중인 차.

렉스턴(오토), 스타렉스(오토/스틱 2대), 포터2(스틱), 스포티지(오토), 올뉴프라이드(자동/스틱 2대).


그중에 소형차 올뉴프라이드는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샘플 모델을 들고 지방에 출장 또는 다소 작은 물품, 영업 등의 목적으로 구입한 올뉴프라이드.

버는 돈 보다 나가는 돈이 많아서 구입하게 된 올뉴프라이드 다.


선산에 기능공이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연락을 취해 우랴부랴 '올뉴프라이드 (수동)' 가지고 내려가게 되었다.

내일 아침에 출발하면 왠지 약속 시간을 맞추기가 애매 할 것 같아 하루 전 저녁에 출발, 그곳에 도착해서 찜질방이던 모텔이던 잠을 취하고 만날 생각으로..

지금 출발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돈다.


그래서 시간 좀 내다 쓰고 가는 길에 맛집 있으면 뭐 좀 먹고.. 톨비도 아끼고.. 국도 무료 도로 네비를 검색..

시화공단에서 선산까지 4시간 정도로 네비가 검색 되었다.

오빠 스틱 몰고 국도 간다~



집에 들려 옷을 챙기고 노트북 챙기고 현금도 챙기고 이리저리 준비하고 기름을 3만원 넣고 사무실가서 이리저리 또 챙기고..

출발하면서 이리저리 정리한 시간이 56 분 흘렀다.

그리고 놀라운 건,... 시화공단 주행만 한 연비가 25km 나... 뭐지... 올뉴프라이드 연비가 이러 좋은가..


미리 내 운전 스타일을 말하지만,.

급출발은 자주 하는 편이다. 반대로 급제동은 거의 안하는 편임.


급출발을 하더라도 차량에 작은 짐들이 있어 지장이 없는 상태로 급출발을 하고.. 근데.. 이리저리 굴러 다님 ㅡㅡ;

급제동은 짐들이 100% 쏠리기 때문에 늘 의식하며 운전을 한다.


수동 차량을 운전은

1단을 시작으로 빠르게 2단, 3단까지 넣는 편이다.


솔직히 제한 속도는 무시하고 다니는 편이다. 시화공단의 카메라 위치는 거의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에서 답답하게 운전하면 추월은 기본이고 신호가 떨어진다 싶으면 속도를 올려 돌파? 하는 스타일이다.


주차가 늘 답답해서 스쿠터를 자주 타다보니 차량이 막히거나 스타트가 늦으면 무척이다 화? 가 나고 답답...


그렇게 시화공단에서 선산으로 국도 달리기를 시작한다.

연비 리셋 버튼을 누르고 GOGOGOGOGOGOGOGOGO~


총 4시간 30분 국도 주행을 했다.

퇴근 시간이라 무척이나 막히더라... 미치는 줄...


정체 구간을 1시간 정도 시달리다가 끝날 때 쯤

편의점에 들려 도시락을 하나 훔쳐먹고 담배와 커피를 충전하고 쭈욱~ 달리다...

이리저리 피할 수 없는 아주 긴 산길을 꿀렁꿀렁 넘어가다 국도 휴게소 에서 커피와 담배를 하나 빨고 선산 싸구려 모텔 도착.

그리고 찍은 사진이다.


선산의 기온은 9도. 연비는 27.1km ... 경이롭다.


아참,. 올뉴프라이드 수동은 디젤이다. 6단 미션.

현재 기준 시화공단 경유값이 리터당 1,321원 이다. 1,321원으로 27.1km 달린 셈이다.


시화공단에서 선산까지 네비상 거리가 260km 정도 이다.

13,000 원으로 선산까지 온 셈.


시작과 끝의 기름 게이지를 보면 두칸 정도 사용하였다.

내 기억으로 올뉴프라이드 기름 만땅이 오만원 정로 추측한다.


기름 게이지 한두칸 남았을 때, 만땅 넣는데... 4만원 언저리에서 뙇 멈춤.


[시화공단에서 선산까지 국도로 27.1km]


이것이 정체가 없고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를 6단만 넣고 쭈욱 달렸다면 30km 이상은 기본 뽑을 것 같다.

올뉴프라이드 디젤 수동 연비 최강.


선산에서 시화공단 올 때는 점심 쯤 복귀했는데 국도로 오다가 하도 막혀서 고속도로 들어갔다가 서해로 빠져가 주말이라 걍 낚시 감 ㅡㅡ;

산길을 넘는데 앞에 화물차 있으면 정말.. 줄줄이 지렁이 모습으로 한참 가드라.. 고비 넘어가 힘들게 추월하면 또 앞에 화물차 ㅠ.ㅠ 좌절...


아무튼, 올뉴프라이드 연비는 국내 최강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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