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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Q3 다이나믹 250CC 스쿠터

 

 

 

 

2015식 Q3 스쿠터다.

2014년 겨울인가... 구입했던 걸로 기억 함. 현재 10,554km 를 돌파했다.

 

평균 연비는 26~28km 사이를 맴돌고 있다. 워낙 고속으로 달리다 보니 이정도면 만족한다.

시속 80km 운행을 계속 했다면 연비 30 은 그냥 넘을 것이다.

 

지금까지 수리내역은,. 앞 브레이크 패드와 뒷 타이어 교체다. 10,000km 쯤에 두개다 교체 했다능,.

패드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뒷 타이어는 75,000 원에 교체.

 

엔진에 소음이 있어 오토바이 센터 가는길에 소음은 사라지고 발견한 빵구?

빵구를 때우려다 많이 닳아 그냥 교체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시금 시원한 바람속에 나를 따라와 줄 놈. 지금은 한겨울이라.. 코아 아프당 ㅠ.ㅠ

 

 

 

 

이번에 너도 10,000km 이상은 달려줘라~~

타이어의 교체시는 1만~1만5천 사이다. 이것은 운전 습관에 달라진다.

서행하고 안전운전을 한다면 1만5천도 넘어 선다.

 

그러나, 250cc 스쿠터로 누가 서행만 할 쏘냐~~~

 

평균 시속 110~120km , 고속질수 150km 를 버텨주는 Q3~~

 

다시금 봄이 오고 여름이 찾아와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당~~

 

 

 

 

역시 오토바이는 250cc 이상을 가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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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정도 '대림 Q3 다이나믹 250CC 스쿠터' 를 모셔만 뒀다. 날이 너무 추워서...

날씨가 좀 풀리고 쓰레기를 버리는 동안 예열을 시켰다.

 

오랜만에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기 위해서였다.

 

쓰레기를 버리고 스쿠터까지 왔을 때,. 주차장을 뒤흔드는 소리가 발생되었다.

아직 1분도 예열하지 못한 Q3....

 

소리에 놀라 시동을 바로 껏다. 분명 시동을 처음 켜고 쓰레기를 버리는 가는 동안에는 멀쩡했던 Q3..

1분 쯤 지나 다시 Q3 에 시동을 켰다.

 

굴착기 소리가 오토바이 엔진룸 쪽에서 발생되는 것이였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1층~3층까지 주차장이다. 그 주차장에 굴착기? 로 누군가 바닥을 파고 있는 소리만큼 컷다.

금새라도 오토바이 엔진이 폭발할 것 같은 공포감...

시동을 다시 끄고 승용차로 출근..

 

그렇게 다음날,.

다시 스쿠터의 시동을 켜 본다.. 또 다음날,.  스쿠터의 시동을 켜 본다.. 역시.. 터질 것 같은 엔진..

 

#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내부의 쇳때기가 아주 빠르게 회전하면서 쇠를 연속으로 빠르게 치는 소리..

소리가 너무크고 회전이 빠르다는 느낌 이랄까? 엔진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그런 소리..

 

#

 

그렇게 주말이 되었다. 토요일 오전.. 바로 오토바이를 끌고 오토바이 수리점으로 이동 계획 수립..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오토바이 수리점의 거리는 3.6km 다.

 

이정도는 뭐~ 껌이쥐~~ 날씨도 적당히 추우니까,. 몸에 열도 나고 좋을거야~ 음~~

 

그런 마음의 시작으로 Q3 를 끌고 주차장을 나왔다. 흠 괜찮네..

그렇게 주차장을 떠나 500m 정도 지났을까... 왼팔에 통증이 온다.

스쿠터가 다소 무겁고 끌고 가는 자세도 어정쩡 해서... 몸에 무리가 온다.

 

스쿠터의 왼쪽 편에서 서서 핸들을 붙잡고 밀고 가는데.. 오른쪽 팔은 쫙 펴지는 반면, 왼손으로 접혀서 그렇다.

왼쪽 어께와 팔꿈치가 아프다 ㅠ.ㅠ 점점 아파온다. 휴식을 반복한다...

 

그렇게 1.2km 를 돌파... 눈 앞이 막막하다.

 

 

 

 

아직 반도 넘게 남았다는 공포감..

누가 좀 밀어줬으면... 괜히 스쿠터를 샀나.. 별별 생각이 다 든다.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다.

 

휴식을 취하더라도 다시 오토바이를 밀면 왼쪽 팔에 통증이 바로 온다. 왼쪽팔은 이제 못 쓰는겨 ㅠ.ㅠ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잠시 대기하다. 아직도 가야 할 거리가 많다는 것에 좌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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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주차장이 아니니 시동을 켜더라도 크지 않겠지?...

일단 시동을 걸어서 망가지던 말던 오토바이 센터까지 달리자,. 도저히 못 끌겠다.

 

그렇게 다시 시동을 켰다. 으.... 밖이라도 소리는 엄청나게 크구나..

창피하니까,. 빨리 센터로 무브무브~~

 

#

 

그렇게 스쿠터를 타고 500m 정도 달렸을까.. 소리가 사라졌다.

뭔가 부품들이 제자리도 돌아간 느낌.. 뭐지... 빠졌던 무엇이 다시 들어간 것 일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동을 끄고.. 담배를 피고.. 다시 시동을 켠다.

아니.. 원상복귀 되었다.

 

허나,. 오토바이 센터를 앞에두고 돌아 갈 수는 없는 터.

그대로 오토바이 센터롤 입장... 수리점 사장님이 이런저런 확인을 하고 커버를 열어 보았지만,. 원인불명.

 

터질 듯한 엔진소리와 요동치던 떨림은 사라졌다. 이 원인은 밝힐 수가 없다.

Q3 는 스스로 자생 치료를 한 것이다. 역시 대박 스쿠터 ㅡㅡ;

 

뒷타이어 갈아주세요. ㅠ.ㅠ 많이 탓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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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치료가 된 후,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찝찝한 마음에 최근들어 다시 열심히 끌고 다닌다.

근데.. 문제가 없는게 문제다 ㅡㅡ;

 

차로가 한산한 틈을 타,. 시속 150km 돌파.... 정상..

시동 끄고 다시 켜고 끄고 다시 시속 150km 돌파... 정상..

시동 끄고 켜고 다시 끄고 켜고.. 여자다. '야 탈래'... 개박살 ㅠ.ㅠ

 

차가치료 Q3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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