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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형사 오견식

Intern detective, 2018

 

 

# 인턴형사 오견식 줄거리 (스포 있음)

 

인피니트 이성열이 '오견식' 이름으로 주인공이 되었다. 오견식은 사설업체 경비원으로 편의점에서 우연하게 탈주 범을 잡는다. 여주인공 여기자가 오견식의 등을 밀어 얼떨결에 잡는데.. 보고 있는 내가 짜증날 정도의 연기력으로 오견식은 국민영웅이 된다.

 

비상이다. 인터뷰 과정에 오견식은 경찰이 꿈꾼다는 말을 듣고 언론에서 밀어 붙이니, 경찰은 시민들의 반응을 보고 오견식을 인턴형사라는 특수한 테스트를 거치게 한다. 경찰은 오견식을 인정하기 싫다. 스펙 미달.. 그리고 실제 형사들에게 오견식은 마음에 들지 않은 존재라 인턴 생활 중 자격 미달로 자르기 위한 계획을 만든다.

 

그렇게 미제 전담반이 만들어진다.

 

미제전담반 팀장은 진급 대가로 '오견식'을 탈락시키는 조건과 말년 형사, 정직 복귀 여형사로 구성된다. 오견식은 너무 열심히 경찰서를 정리 정돈한다. 너무 해맑은 모습에 팀장은 불편함을 느낀다.

미제 전담반인데 사전 내용 없이 조폭 두목 검거에 나선다. 미제 사건인데... 너무 쉽게 조폭 두목을 검거한다. 옥상에서 지켜보던 오견식은 "아저씨~ 조폭두목 맞아요~" 라는 멍청한 행동으로 조폭을 확인하고 무작정 달린다. 액션하나 없이 서로 달리다 코미디 프로그램처럼 지친 조폭 두목을 잡는다.

 

정말 어이가 없다. 조폭 두목도 멍청하고...

두목을 검거한 오견식은 인턴 점수가 올라 경찰 간부들은 긴장하며 팀장에게 확실한 탈락을 요구한다.

두 번째 미제사건.. 잃어버린 딸아이를 찾는 미제사건이다. 미제사건인데 오견식은 서류 몇 번... 아주 쉽게 미제 사건 딸을 찾아낸다. 무슨 영화가가 이런지.. 팀장은 모녀상봉에서 딸이 맞냐며 화를 내는데.. 아... 캐릭터 설정과 상황 대사들이 너무 유치하며 저능아들 같았다.

 

# 인턴형사 오견식 결말 그리고 감상평 (스포있음)

 

해맑은 오견식 때문에 팀장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그를 형사로 임명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는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인피니티 이성열 팬들은 본다'라는 생각으로 만든 영화다. 중간중간 오견식이 아버지 생각으로 다짐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너무 어설펐고 돌아가신 아버지 미제사건을 언급하는데... 그 사건은 나오지 않는 반전있는 영화다. 도대체 왜 그런 장면을 넣은 건지...

 

오견식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암이 생성된다. 이걸 왜 영화로 만든 건지... 이것으로 오성열은 연기는 안 쳐다 보길 바란다.

 

일부러 컨셉을 그리 잡았는지 다른 영화에서는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들이 이곳에서는 하나같이 중학교 영화 동아리보다 실력을 보여준다.

 

내 점수는 10000점 만점에 0.2점 준다.

 

어이가 없어서 켜놓고 아무 생각 없이 보고 한심했던 영화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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