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구엄마

Buddy's Mom, 2015

 

 

TV 를 켜놓고 잠이 들어 새벽에 눈이 떠졌다.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친구엄마' 라는 에로 영화가 시작되고 있었고 이불 밖은 무섭고 추워 그대로 멍하니 보고 있었다.

 

 

 

 

어린 시절의 에로영화는 야하고 강렬한 느낌과 환상을 만드는 짜릿함을 주었는데,. 고딩쯤 되어 에로영화는 유치하고 재미도 없었다. 차라리 야동을 보았지...

 

'친구엄마' 이 놈의 영화는 야하다는 생각보다 여운을 남기는 뭔가가 있다.

제목에서 느낌 오지만, 친구의 엄마와 부적절한 관계를 갖게 되면서 성적인 욕망을 채우데...

 

성적인 내용보다 엄마와 아들의 친구가 헤어지고 만나는 과정이 마음에 와 닿는다.

 

스토리는 상당히 짧다.

친구집에 놀라가고 친구 엄마와 XX 를 하고 현실에 돌아오고 그리워하고...

 

'친구엄마' 스토리가 섹스에만 집중되었다면 정말 볼 가치가 없는 영화인데,

자잘한 웃음 코드와 여운이 남아서 에로영화 치고 평점이 높은 듯 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우수하다' 라고 말하긴 힘들고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한다.

케이블 채널 돌리다 에로영화가 나오면 출연하는 여자들 얼굴이 .. 성형괴물 같다. 진위여부는 알 수 없으니,. 극중 학교 누나로 나오는 '지연' 을 보자마자 느낌이 팍!

 

꼭 에로영화나 스타가 되기 위해 성형을 한 듯한 것이.. 참...

그것이 그들의 문제는 아니지만,. 케이블에 나오는 야한 프로그램 출연진 여자 대다수에게 그런 느낌을 받는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게되고,.

 

주인공 '경수' 와 친구엄마 '현옥'

 

이런 에로영화가 또 있는지는 모르겟으나..  그냥 즐기는 엔조이 였을까? 아님,. .. Love

마지막 장면에 '경수' 의 마음이 와 닿았다.

코드는 Love 로...

 

마지막 '경수' 의 행동이 없었다면 나는 최악의 점수를 주었을 터,

 

그래서 제 점수는 요,. 10만점에 7점 요.

 

 

 

추천 에로영화 : 친구엄마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