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야간진료병원을 소개합니다. 퇴근 후 급하게 진료를 받고 '소견서'가 필요한 상황인데 동네 병원 여기저기를 전화하고 물어본 결과 '정왕매일의원' 만 가능했습니다. 야간진료 가능 병원이 한의원과 가정의원이 많았고 진료가 불가능 부분이 많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간엔 상관이 없는데 야간에는 애로사항이 많네요. 집에서 멀리가면 야간진료병원은 많겠지만 저는 피부과, 내과의 진료가 필요한 상태로 되도록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정왕매일의원' 입니다. 시화공단에서 가까운 병원이죠. 집 앞 근처에 대형병원이 두 개 있는데 응급실 이용이나 응급환자만 가능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렇죠.. 진료하는 의사들도 퇴근하고 가족과 있고 싶겠죠. 제 머리엔 병원 이용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무턱대고 대형병원을 갔는데 ㅋㅋ

 

# 야간진료 시간 및 휴무일

 

'정왕매일의원' 은 386일 연중무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야간진료병원임에도 내과, 외과, 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올라가는 POP 광고에 토, 일, 공휴일이 표시되어 있어서 이게 쉰다는 건가.. 했는데 하는 거래요. 약국은 바로 1층에 있고요.

 

 

주차장은 정왕역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진료를 받고 나오면 600원 나옵니다. 오늘은 대기자가 다섯분 계셔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1,000원 나왔네요. 아무튼 주차장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매일정왕의원 전화번호 499-3888

 

건물이 오래되고 주변에 술집과 마사지 업체, 사람들도 많고 해서 낡은 병원이라 생각했지만 내부는 정말 깨끗하고 최신식입니다. 야간진료를 받으셔야 하는 시흥, 정왕, 시화, 안산 분들에게 '정왕매일의원' 을 알려드리면서 개인적으로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대부분 퇴근하고 병원, 은행, 관공서 업무를 봐야 하는 입장인데 이건 회사를 쉬거나 급하게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니..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화장실 벽, 바닥, 변기, 세면대 등 찌든 때와 곰팡이 때문에 신경질이 나서 며칠을 개싸움 하다 우연히 본 청소도구로 고생을 덜하였으니 진작 알았더라면 멍청하게 신발 닦는 솔과 칫솔로 땀을 흘리지 않았을 텐데.. 늦게 구입 한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광고 의뢰를 받은 거 아닙니다. 필요하다고 느껴 직접 구입했습니다.

 

# 화장실 곰팡이와 찌든 때 날려 버리는 방법

 

 

전동드릴 앞에 껴서 쓰는 솔 패키지입니다. 곰팡이와 찌든 때에 락스를 뿌리고 식초며 퐁퐁을 붓고 칫솔과 신발 솔을 비비면 사람이 지쳐 쓰러집니다. 손이 아프고 손이 아프니 힘이 덜 들어가니 잘 딱이지도 않고요. 손으로 작업하기 힘든 자세도 많아서 허리와 손목과 손가락이 마비될 지경입니다.

 

전동드릴이 없는 분들은 ㅡㅡ; 부담이 되겠죠. 전 남자고 이것저것 고치고 뜯는 성격이라 전동드릴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구석에 락스나 퐁퐁을 뿌리고 사진처럼 몇 번 왔다 갔다 하고 물을 뿌리니, 때가 흘러가는게 눈에 보여 막힌 속이 뚫려 버리네요.

 

인터넷에 락스를 쓰라는 글이 많아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저만의 조제 비법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조제법은 전동드릴 솔질에 최적화된 것 같네요. 타일 줄 눈에 곰팡이도 사라지고 벽면에 있던 엄청나게 안 없어지는 물때가 사라졌습니다. 역시 일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좋은 장비가 하는 거라는 명언이 틀린 말은 아녔네요.

 

# 전동드릴 최적화 약품 조제 법

 

다이소에서 처음 3천 원짜리 분무기형 약을 사서 손으로 솔을 비볐는데 효과는 없고 약품은 모두 사용했습니다. 결국 분무기만 남았죠. 여기에 '락스 1/3'을 채웁니다. 처음 락스만 채워서 쓰다가 화장실에서 졸도할 뻔했네요. 눈이 따갑고 코는 없어진거 같고... 음.. 락스를 채운 통에 퐁퐁을 넣어야 하는데 좀 많이 넣습니다. 락스 넣은 양의 반을 넣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가전제품 세정제인 'PB1'을 락스 양만큼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웁니다.

 

# 락스 1 + 퐁퐁 1/2 + PB 1 + 물 1/2 = 화장실 전용세제 탄생

 

전 뿌려 놓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게 싫고 딱 3~5분 정도 기다리렸다 바로 솔질 합니다. 퐁퐁 양이 많아 거품도 잘 나고 의외로 오랜시간 한번 뿌린 자리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거품이 버텨 줍니다. PB1 은 찌든 때 녹이는데 와따구요. PB1은 마트나 다이소에 쉽게 살 수 있어요. 저희 집은 늘 있던 거라..

 

아무튼 그것을 구역별로 돌아가며 뿌려 놓고 청소를 합니다. 전동드릴이 오래되고 사용이 많아 8분 정도 고속 회전시키면 방전되기에 구역을 나눠 작업했습니다. 충전도 한참 걸리거라 예상했는데 방전부터 완충까지 1~2시간이 되었네요. 그렇게 청소를 끝내니 완전 화장실이 깨끗해졌습니다.

 

그리고 날이 더워지길래 선풍기를 꺼내 분해하여 전동드릴 솔로 구석구석 때를 다 벗겼습니다. 선풍기 망 사이에 찌든 때 수세미로 문질러도 잘 안 떨어집니다. 결국 칫솔 같은 것으로 구석구석 밀어야 하는데 전동드릴 솔은 그냥 몇 번 움직이면 다 제거돼요.

 

저는 패키지를 샀기 때문에 4개를 받았는데 1개만 사신다면 위 사진 전동드릴에 꽂은 모양이 활용 범위가 높습니다. 구석이나 작은 사이에 들어가기 편하죠. 다른 건 벽면이나 현관 바닥 할 때 좋습니다. 사실 다른 형태는 빈도가 낮아요.

 

# 전동드릴 솔 세차에도 유리합니다.

 

제차는 흰색이고 1년 가까이 세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새똥이나 너무 더러우면 물티슈로 비비는 정도로 늘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게으름쟁이가 되었고 한두 번 주유소 셀프세차기를 이용하여 들어갔다 나와도 때가 굳었는지 그대로였습니다. 결국 사람의 손으로 한번 쫘악 때를 빼야 하는 상태죠. 셀프 세차장 가서 세차 한번 하면 땀이 쫙 빠지죠.

 

이놈을 활용하기로 합니다. 휠 부분은 그대로 전동드릴을 이용해도 크게 상관없으나 차량 외부에 솔질을 그대로 하면 많은 스크래치가 예상되어 양말을 하나 씌웁니다. 그대로 쓰려했으나 양말 사이로 솔이 나오는 것 같아 다이소에서 산 세차용 스펀지를 앞에 놓고 돌리니 엄청나게 잘 딱입니다.

 

솔에 스폰지를 붙이고 싶었으나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솔이 스폰지를 아주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세차도 편하고 찌든 때도 손으로 비비는 개고생도 없이 그 보다 더 좋은 효과로 때가 제가 됩니다.

 

그렇게 세차를 마감하고 집에 와 도구들을 정리합니다.

 

# 카매트, 바구니, 어항 모두 청소가 됩니다.

 

카매트 화장실에 놓고 퐁퐁 좀 뿌리고 돌리면 됩니다. 구멍이 많은 바구니가 있었는데 돌리면 됩니다. 이 참에 어항을 꺼내 퐁퐁을 뿌리고 돌리면 됩니다. 이거 하나 사들고 지금 제가 엄청나게 청소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ㅡㅡ;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 수세미로 닦을 걸 전동드릴 솔로 빠르게 더 깨끗하게 청소반장이 되었다고 와이프가 칭찬해 줍니다.

 

이번 주 주말에 와이프가 베란다를... 이런 젠장..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반응형

바다낚시 루어 어종 중에 가장 쉬운 '망둥어'입니다. 루어 마니아에겐 재미없는 어종이지만 생활 루어를 시작하는 초보, 여성, 아이들에겐 이보다 재밌고 웃긴 망둥어는 없죠. 망둥어 루어가 웃긴 이유는 정말 대단한 멍청이라 바늘 없이 작은 웜만 달아 살살 감아도 죽을힘을 다해 꽉 물고 잡혀주기 때문입니다.

 

# 초보 망둥어 루어꾼에게 좋은 포인트

 

서해 바다 대부분 뻘만 있으면 망둥어는 있습니다. 문제는 밑걸림과 민물썰물 거리에 등을 고려하면 장타 캐스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와이프를 데리고 간 추억의 장소를 올려 봅니다.

 

낚시터에 물을 공급하는 수로로 당연 무료 입니다. 주변 낚시터와는 관계없는 없이 물만 지나가는 길이고 이곳엔 딱 보면 나와 같은 사람이 있음을 반가워하게 됩니다. 초보 루어꾼들이요. 바다와 연결된 수로 입구부터 천천히 탐색하시면서 연인과 아이들과 편안한 낚시가 될 수 있는 '망둥어 추천 루어 장소 포인트'입니다.

 

# 망둥어 루어 채비와 장비는?

 

볼락 채비와 장비가 손 맛이 좋습니다. 루어 장비가 많은데 전 볼락 장비&채비가 망둥어용이라 생각합니다. 배스, 우럭 루어 장비가 있다면 그대로 쓰셔도 되나 루어대의 휨새가 좋고 얇고 가벼운 볼락장비 스타일이 손맛과 작은 무게의 루어를 캐스팅하기 편합니다. 라인이 굵고 루어대가 두껍고 휨새가 없을수록 손맛이 떨어지는 건 아시죠?

 

볼락 (루어대) 76L + S1000~S1500 스풀 (릴) + 6LB 이하의 일반 줄 or 4LB 이하의 합사 

 

위 장비 스타일로 낚시점이나 인터넷에 방문하여 상담하면 제품은 많이 있습니다. 망둥어를 하기 위해서 굳이 비싼 제품을 사용할 필요 없습니다.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하셔서 아들, 손자, 며느리 등 나눠 주세요. 망둥어 매운탕은 맞나요~

 

루어는,.

1/8 온스 지그헤드를 기준으로 무게를 낮게 쓰시면 됩니다. 하나의 지그헤드만을 구입한다면 1/8 온스 구입을 추천하며 웜은 1.5~2.5 인치를 권장합니다. 작고 가벼운 무게를 캐스팅하면 멍청한 망둥어는 잘 물어 줍니다. 바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웜만 물고 나오는 망둥어가 많기에 강한 챔질은 하지 마세요. 뱉으면 살 것을 죽어라 물고 있는 식탐 많은 망둥어랍니다.

 

정말 저렴한 거 쓰셔도 되니 웜은 1~2천 원에 10 개정도 들어있는 걸 1~3개 구입하시고 지그헤드 낱개 포장보다 5~8천 원에 다량 들어 있는 벌크 박스 제품을 구입하세요.

 

# 망둥어 루어 캐스팅 방법

 

가장 쉬운 어종입니다. 던지고 바닥에서 살살 감으세요. 심심하면 한 번씩 멈추고 하늘 위에 지나가는 비행기 한번 쳐다보시고 천천히 다시 감으세요. 입질 오면 천천히 감으세요.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면 천천히 감으세요.

 

망둥어는 생활 낚시 어종에서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망둥어 매운탕이 그렇게 맛있음에도.. 초보 루어에게 희망을 주는 어종임에도.. 우럭을 잡은 마릿수보다 광어를 잡은 마릿수보다 망둥어가 많음에도..

 

# 서해 대부분 지역에 망둥어 루어는 가능하오니 바다라면 던져보세요.

 

좋은 생활 낚시로 즐거움을 찾으시고 가족과의 사랑과 가정에 평안을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 2019) 스릴러 공포영화

 

"아빠, 날 왜 살렸어...?" 포스터 문구가 죽은 딸을 아빠가 다시 살렸다고 알려주네요. 공포의 묘지가 부활의 장소라는 것이 관람하기 전 벌써 답이 나옵니다. 영화의 시나리오가 포화 상태인지 비슷한 부활 공포 영화가 많은데 그중 하나로 생각하고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볼만 했지만 찝찝함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공포의 묘지 줄거리

 

아빠가 유산을 받아 조용한 마을로 네식구 모두 이사를 갑니다. 집과 넓은 땅은 그의 것이 된 거죠. 정말 어이없게 포스터의 암시도 그렇고 첫 부분도 어떻게 누가 죽을지 암시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감독은 이걸 은근히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고 관객은 딱 하고 알게끔 눈에 보입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 집앞 도로에 트럭이 고속도로 레이싱을 합니다. 좌우가 논밭이고 사방이 트이고 사람이 없는 한적한 길이라도 저렇게는 안 달리겠습니다. 더구나 주변에 집이 있고 도로가 좁고 시야도 좁으면 미친놈 아니고서야.. 영화의 설정은 죽는 이유를 표현 잘해놨습니다.

 

'화물 택배 5톤 트럭'은 때때로 집 앞 도로를 저렇게 지나다니고 부모는 그 위험을 알고도 푯말이나 안전시설은 설치하지 않습니다. 어린 딸과 이제 막 걷고 움직이는 아들이 마당에서 노는데,. 마당만 벗어나면 괴물 트럭이 지나가는데 말이죠. '누구 하나 죽는구나' 눈에 보입니다.

 

이사 온 마을엔 반려동물(애완)이 죽으면 '동물 묘지'라는 곳에 묻어주는데 아이들은 경건하게 장례식을 치러 줍니다. 특정 행위 여부는 나오지 않고 저렇듯 가면을 쓰고 묘지를 향해 일렬로 걸어갑니다. 딸은 그들을 관찰하다 '동물 묘지'를 보게 되고 혼자 구경하던 중 동네 할아버지 만나 산이 험하니 돌아가라는 말을 듣습니다.

 

할아버지와 네식구는 인사 나누고 밥도 같이 먹고 이웃사촌이 되었습니다. 우리 이제 일촌 사이~

 

그러던 중,. 네식구가 키우던 고양이가 도로 옆에 죽은 채 발견되어 아빠는 딸이 볼까 봐 늦은 밤 할아버지와 함께 묻어주러 산을 오릅니다. 아주 음산한 '공포의 묘지'에 고양이를 묻고는 다음날 아침해가 둥글게 떴는데 고양이가 살아 돌아온 것입니다. 아빠는 분명 고양이가 죽을 것을 확인했는데 살아 있음에 놀라 할아버지를 찾아가 물었더니,

 

'원주민 어쩌고~ 묘지에 신비한 힘이..  어쩌고' 설명합니다. 이미 할아버지는 알고 있더군요. 하지만 살아 돌아온 고양이는 성격이 더럽습니다. 주인을 때리고 인상을 팍 쓰는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아빠는 고양이를 집에 오지 못하고 멀리 내 다 버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생일파티를 열고 분위기는 좋은 타이밍에 도로를 걷는 고양이를 본 반가움을 느끼고 뛰어나가다 딸이 트럭에 치여 죽었습니다. 분명 저 트럭에 죽을 줄 알았는데,. 영화 댓글 중에 트럭이 가장 무섭다는 내용이 이해되는 순간입니다. 그렇게 짤은 사람들의 추모를 받고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그다음 아빠의 행동은 뻔하죠. 공포의 묘지에 묻어 다시 살아오게끔 하는 겁니다. 부활한 딸은 알고 있던 성격이 아닙니다. 그로 인해 가족이 다치고 괜히 동네 할아버지는 묘지를 알려주고 후회와 걱정을 하다 맞아 죽고 아빠의 행동은 답답하게 영화를 이끌어 갑니다.

 

#공포의 묘지 감상후기

 

아빠의 직업이 의사로 엘리트 두뇌를 가진 사람인데 가족과 딸을 이끌어 가고 풀어가는 모습은 머리에 똥만 있는 놈 같습니다. 잘 못 됨을 보고도 방치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행하고 멍청한 캐릭터로 만들어 '공포의 묘지'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의 멍청함이 영화를 이끄는 현상으로 개연성을 팔아먹는 순간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엄마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네식구 중에 정상인은 막내아들이고 딸 까지도 정상인이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부모는 일반인들과 다른 비정상 요소로 답답함을 참고 본다면 크게 문제가 없는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암 치료제 투약 중~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4.5점입니다.

 

요즘 같이 공포물이 말라 가는 시점에 공포 스릴러 마니아 분들은 킬링타임용으로 마음 비우고 보세요.

반응형
반응형

게이밍 매크로 마우스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활용이 여러방면으로 좋습니다. 본인은 티켓팅, 매일 반복하는 컴퓨터 작업, 클릭 많은 작업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 노가다 작업도 이걸로 끝을 보고 있습죠.

 

기가바이트 M6980X (GM-M6980X) 드라이버 찾는 분 중에 구형 드라이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식 사이트는 신형 드라이버만 있고 판매되는 최근 제품에도 구형 드라이버는 없어 몇몇 게임에서 구형 드라이버 셋팅이 효과적이고 매크로 작동이 매끄럽다는 글이 많은게 찾는 이유입니다.

 

# M6980X 구형 드라이버를 업로드 하니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 되길 바랍니다.

용량은 40.5MB 인데 블로그 특성상 1회 업로드 용량이 10MB 넘지 못합니다. 부득이하게 10MB 단위로 분할 압축하여 올리오니 같은 폴더에 모두 받으시고 압출을 푸시기 바랍니다. 악성/광고/바이러스 절대 없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구입시에 들어있던 것을 그대로 올립니다.

 

6980X101.z01
10.00MB
6980X101.z02
10.00MB
6980X101.z03
10.00MB
6980X101.z04
10.00MB
6980X101.zip
0.25MB

 

확실히 게임상에 복잡하고 정교한 시간차를 요구하는 매크로를 작성할 때 구형 드라이버가 좋습니다. 주로하는 게임은 '블러드 앤 소울, 로스트 아크, LOL, 스타크래프트' 정도 인데 블소와 로스트 아크에서 정교한 시간차 타이밍 매크로 작성 하고 작동하는 부분에서 오류점이 덜 합니다.

 

인터페이스는 신형과 구형 차이점이 없습니다. 게임 매크로 작성에 겁먹지 마시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터득하시다가 이상하다 싶으면 기본값으로 되돌리고 다시 하시면 되니 매크로 작성을 남이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구성해 보세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스케이프 룸 (The Escape Room, 2019)

 

SF공포영화 '큐브'를 현 시점에 맞게 재구성한 영화라 표현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큐비 시절엔 방탈출이라 불리는 게임이 없었다. 최근에 들어 '방탈출 카페'가 생겨나고 방탈출 관련 예능 프로그램도 쉽게 접할 수 있기에 '방탈출' 은 새롭게 생긴 재미있는 게임 문화가 된 것이다.

 

비밀의 방에 갇혀 단서를 얻고 퍼즐을 풀어야 살 수 있는 최근 볼만한 영화 '이스케이프 룸' 추천한다.

 

# 이스케이프 룸 줄거리

 

고급스러운 큐브 상자가 도착한다.  큐브는 퍼즐을 완성하면 '홍대 방 탈출 카페' 초대권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방탈출에 성공한 사람은 1만 달러(천백만원)를 받는다는 내용이다.

 

여섯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대기실에 모여 첫 대면을 한다. 주최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바로 그 대기실 부터 방탈출 게임은 참가자들이 어이 없는 상황에 시작된다. 방을 하나씩 탈출 할 때마다 참가자 한명씩 성격과 과거의 불편한 회상신이 연출되고 이들은 과거의 죽음 앞에 살아남은 1인들이란 점이 밝혀진다.

 

첫번째 방은 불과 관련된 방으로 시간안에 탈출하지 않으면 모두 불 타 오르네~

 

두번째 방은 얼음이다. 중간에 거쳐가는 작은 오두막 미션이 있지만 너무 간단하게 탈출하며 단순히 잠시 쉬어가는 방이라 생각든다. 얼음방은 점점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역시 시간안에 탈출해야 하며 바닥면이 빙판이라 겨울철 호수에 빠지면 얼음 밑으로 들어가 나올 수 없어 죽는 위험이 존재한다.

 

비관론적이고 동참하지 않고 부정적인 인원은 이 곳에도 존재한다. 서로 살아보자고 노력하는데 꼭 이런 인간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다. 답답하고 암 걸리는 케릭터랄까.. 반면에 셜록 같은 존재도 있고 운동 신경이 뛰어난 존재도 있다.

 

세번째 방은 거꾸로된 술집(BAR)이다. 천장이 바닥인 술집은 전화벨이 울리 때마다 바닥이 조금씩 사라져 모든 바닥이 사라지면 사람들은 아래로 추락한다. 도대체  '강남 방 탈출 카페'는 몇 층 짜리 건물인지 롯데타워 만큼 높아야 말이되는 상황이다. 뭐이리 한참 떨어져...

 

좋게 이해하려 해도 너무 오바된 감성 케릭터가 나오고 없던 암세포가 생기기 시작한다.

 

네번째는 병원 컨셉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들은 무엇으로 하여금 생존한 사람들며 병원은 그들이 입원한 병실을 그대로 재현했다. 사람들은 이 곳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똑같은 재현에 불안정한 감정을 느끼며 방마다 케릭터 한명씩 대표 셜록 홈즈가 되는 것처럼 또 한명의 셜록이 탄생한다.

 

감독은 공평함을 원칙으로 번갈아 가며 셜록을 탄생시키고 퀘스트 완료에 팀워크를 중시 하지만, 팀워크는 개뿔이냐~ 음,. 병원은 가스 중독방으로 시간안에 탈출 못하면 이꼬르 죽는다.

 

다섯번째는 환각, 마약 같은 방이다. 해독제를 찾아야 생존 할 수 있는데.. 해독제가 하나다. 결국 이스케이프 룸에서 방탈출을 정상적으로 성공하려면 딱 1명만 생존이 가능한 것이다. 환각의 방 미션은 매우 간단하고 해독제가 쉽게 발견되지데 서로 싸우라는 컨셉 제작으로 보인다. 결국 의도대로 싸운다는 점...

 

마지막 방 '압축 프레스' 건셉이다. 시간안에 탈출 못하면 빈 깡통 밟은 것처럼 찌그러진다. 마지막방은 영화의 첫 화면에 나오는 것으로 방의 퍼즐을 중얼거리며 미친 듯 풀고 있는 장면 그것이 다시 이어진다. 탈출 영화는 마지막 생존자가 늘상 존재하며 이스케이프 룸도 생존하는 인물은 있다.

 

탈출방을 만든 목적과 생존자의 마지막 행보를 보여 주느냐 마느냐가 차이인데 영화는 '이스케이프 룸 2' 암시하는 듯 미소를 품고 끝이난다.  요즘 영화 순위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영화로 2편이 나온다면 꼭 볼 생각이다.

 

느낌상 올 겨울 쯤 케이블에서 무료영화 로 틀어주지 싶다. 아무리 개봉 영화 인기 순위에 진입한 영화라도 케이블 CGV 영화 OCN 등에 1년이면 좋은 영화 다 틀어주니.. 이것도 흐름인가..

 

감상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즐겁게 영화 한편 보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