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 킬 자이언츠

I Kill Giants, 2017



# 줄거리,.


괴짜 소녀가 매일 거인과 싸울 준비를 하고 세상과 마주 할 준비를 하는 성장 드라마?

'아이 킬 자이언츠' 는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 액션물이 아니다. 당하지 말자 ㅠ.ㅠ



# 포스터를 보고 판타지 액션으로 보면 큰 오산이다.

괴짜 소녀,. 마녀의 후계자 또는 그것을 배워가는 마법사 쯤으로 생각했다. 알 수 없는 재료들로 주문 걸 듯 이상한 행동을 한다. 영화 포스터의 이펙트가 너무 강해서 자이언츠와 싸우는 판타지 여소녀 영웅을 생각하며 몰입하고 끝을 향해 가면서.. 처음부터 자이언츠는 없다. 현실을 부정하고 내일을 걱정하는 소녀의 마음이 자이언츠를 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이겨내고 현실을 받아 드려야 하는 성장 영화.


도대체 언제 몬스터가 나올지.. 포스터에 들고 있는 저 무식하고 강해 보이는 도끼는 언제 나오는지.. 나온다. 우리가 생각하는 엄청난 위력도 엄청난 스킬도 아니다. 아이의 용감함 또는 아이의 상상에 적합한 딱 그 선을 지키고 있다. 성인들의 눈으로 보면 너무 쉬운 상대이다. 힘 없이 죽는 자이언츠를 보면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든다. 보는내내 기다렸던 몬스터가 너무나 금방 쉽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자이언츠와 싸울 준비를 하는 아이. 정말 자이언츠가 강하고 큰 장면을 만들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농락 당했다.


판타지가 아니다.

아이가 상상하는 슬픔과 현실, 그리고 일상이 판타지를 만든 것이다. 자이언츠는 두려움의 대상.. 그 정도.. 성인이라면 농락 당한 기분 들거다. ㅋㅋ


초,중 학생들이 보면 좋은 성장 드라마.


'아이 킬 자이언츠' 는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 액션물이 아니다. 당하지 말자 ㅠ.ㅠ

'아이 킬 자이언츠' 는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 액션물이 아니다. 당하지 말자 ㅠ.ㅠ


추천영화 - 아이 킬 자이언츠

반응형
반응형

와일들링

Wildling, 2018



의문점을 갖고 관객에게 궁금증을 던지며 시작하는 많은 영화 있다.

그렇게 시작한 영화 대다수가 납득이 안되는 상황에 엔딩 크레딧을 올려 버린다.


무언가에 의한 폭력, 공포, 바이러스, 몬스터... 그것들로 시작은 흥미와 궁금증을 주는데.. 마지막은 이유없는 허무함이랄까?


'와일드링(WILDLING)' 나는 이 단어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른다. 영어가 짧다 ㅡㅡ; 'WILD' 가 야생적인, 거친,.. 뜻을 가지고 있으니.. 대충 비슷한 거라 생각.

네이버에 'WILDLING' 검색하니 '야생 동물' 을 뜻하네요. ^^ 대충 비슷하게 맞춘 듯.


와일드링을 보기 전,.

한 아이가 어딘가에 갇혀 지내다 성인이 되어 갈 때 바깥 세상으로 부터 충돌되는 것만 알고 영화를 접했다.


## 이 영화를 재밌게 지금 보실려는 분은,. 지금 페이지를 당장 닫는다. 실시!


딱 여기까지만 정보를 습득하고 영화를 보는 것이 재밌다.

그러나 여러분은 영화 정보를 더 찾아서 줄거리를 확인하려 할 것이다.


대부분의 줄거리 또는 제목에 여자아이의 정체가 노출되어 있다.

난 그것을 모르고 영화를 보았고,.

알았다면 보는내내 밀려오는 궁금증이 없었을 것이고 재미도 없었을 것이다.


다른 사이트의 줄거리, 제목처럼 지금 여자의 정체를 언급 하겠다.


여자아이는 늑대소녀다.

마지막 남은 늑대인간.


주인공이 늑대인간이라는 것을 앍고 이 영화를 접하면 아무런 궁금증이 생기지 않는다.


처음 아버지라는 사람이 한 아이를 바깥 세상과 등지고 바깥 세상의 공포감만을 주입 시킨다.

나는 진짜 괴물이 있는 줄 알았다. 또는,. 핵? 바이러스? 왠걸~ 외계인? ㅋㅋ

바깥 세상엔 어떠한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그 의심의 줄어 들 땐, 아버지라는 인간이 친아버지가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고..

납치, 유괴범, 똘아이, 사이코패스 등으로도 생각했다.


주인공이 늑대인간이라는 것을 모르고 영화를 접하니.. 흥미진진 했다.

그렇게 세상으로 여자아이가 나오고 멀쩡한 세상을 보게되니... 역시, 아버지는 또라이였구나..


그런데,.


누군가 '넌 와일드링' 말을 하는 순간 문제는 주인공에게 있음을 받아드렸다.

서서히 늑대인간의 성인식이 이루어지면서 '아~ 여자가 늑대인간' 알게되고,. 세상으로 부터 주인공은 도망친다.


마지막은 그렇게 허무하다.


처음부터 주인공은 늑대인간이고 갇혀 지내나다가 탈출이라고 하면 난 100% 이 영화 안 봤다.


왜? 뻔하니까.

결국 죽던지, 자기만의 세상으로 가겠지.. 뻔하자나.. 죽는 것 보다 자기만의 세상으로 가는 것이 흔한거고..


인터넷의 평점은 다소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하지만~ 나는 늑대소녀를 몰랐고 보는내내 궁금했기에.. 마지막은 뻔하고 허무했지만,. 일반 네티즌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늑대인간을 몰랐기에 7~8 점.

알았다면... 3~4 점.


나처럼 몰랐다면 당신도 괜찮은 영화 일 수 있었을 텐데... 알았기에 결국 당신은 재미를 느끼지 못 할 것이다.


무지함에서 오는 재미..

무지함이 만들어 준 긴장감..

무식해서 좋았다. ^^



추천영화 - 와일드링 WILDLING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