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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월드(Animal World) 제목을 알고 있는 그대로 풀이하면 '동물세계' 다.

애니멀월드 포스터를 보고 액션 장르의 히어로, 범죄자, 초능력을 다루는 일반 사람으로 여기고 관람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주인공 독백에 '나는 미친놈이다. 나는 광대다.' 멘트와 영상을 보고 SF 액션을 생각했고 외계인처럼 보이는 괴물들이 나오길래 '어~ 이거 광대 히어로 중국에서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락실 광대 분장으로 일하는 주인공이 순간 돌변하여 칼을 날리고 공중부양을 시전하고 지하철 안 승객들은 갑자기 외계인으로 변하고 엄청난 CG 효과가 화려하게 들어가니,. 이건 확실히 'SF 액션'이 아니던가? 히어로라면 일상은 응당 힘들어 보여야 하고 스파이더맨 처럼 주변 응당 사람들은 평범하고. 그니까 응당 그런게 있어야 히어로물이지.

조금만 보게되면 이 모든것이 주인공의 상상이다. 그래서 이게 그냥 똘아이 상상 속 영화라 생각하게 된다. SF액션으로 보이는 모든 것이 주인공 상상임이 느껴지는 순간.. 장르는 갑자기 '가위, 바위, 보' 카드게임으로 바뀐다.

주인공은 아픈 홀어머니를 모시는 청년이고, 청년을 사랑하는 간호사 소꿉친구가 있고, 청년의 마지막 재산인 어머니집을 친구 꾀임에 낚여 대출을 받고, 대출을 갚기 위해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모든 상황을 종료 시켜야 하고, 게임에 승리하면 어머니도 구하고 간호사 소꿉친와 사랑도 나누는 스토리다.

모든 액션이 주인공의 상상으로 마감하는 매 순간.. 담배나 피러 갈 생각이 드는 매 순간.. 나를 잡았던 건 여주인공 '주동우' 뿐이였다. 응당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요즘 대세 배우인지 찍은 영화가 많터이다. 찌질한 주인공에게 헌신하며 기다리는 여주인공. 응당 이런여자 있으면 놓치지말고 꽉 잡아야 한다. 남자가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다 갖춘 '주동우 여신님' 계셔서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결국 주인공은 '묵찌바 카드게임' 배에 올라타고 '더 지니어스' 의 '갓동민' 을 흉내 낸다.

 

바다에  떠 다니는 배 위에서 카드게임을 한다. 여기 모인 참가자는 모두 대출금을 갚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끌려 온 사람들이고 경기에서 탈락하면 '인체실험, 죽음' 이며 생존하게 되면 많은 돈을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한다. 관객에게 이해를 돕고자 플레이 방식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히 나온다. 정말 딱 '더 지니어스' 방송을 보는 듯 했다.

이 안에서도 서로 팀을 이루거나 배신하고 속이고 기만하고 특이한 전략이 있고 전략이 있으면 반대 전략이 있고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나의 전략과 똑 같고 등등. '더 지니어스' 와 다른점이라면 1인자를 뽑는게 아니다. 규칙에 살아남은 모든 사람은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다.

카드게임이 끝나고 다른 게임은 없다. 영화의 시간 관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더 지니어스'를 재미났게 본 나로써는 다음 게임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여타의 다른 영화처럼 카드게임이 갑부들에게 생중계로 보여지며 갑부들은 스포츠 도박 토토를 하는 것이다.

결국 주인공은 생존자가 되며 간호사 소꿉친구와의 사랑이 가득한 미래한 암시하며 마치게 된다. '더 지니어스' 를 재미나게 본 사람들에게는 영화판 '더 지니어스' 라 생각하면 된다. 미치광이 히어로 광대라는 초반 설정은 정말인지 아무짝에도 필요가 없다. 허나, CG 만큼은 인정한다.

상영시간 2시간은 생각보다 집중이 좋았고 충분히 재미는 있었다. 카드게임 안에서의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동물세계'임을 보여준 것 같다.

관람 점수를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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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킬 자이언츠

I Kill Giants, 2017



# 줄거리,.


괴짜 소녀가 매일 거인과 싸울 준비를 하고 세상과 마주 할 준비를 하는 성장 드라마?

'아이 킬 자이언츠' 는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 액션물이 아니다. 당하지 말자 ㅠ.ㅠ



# 포스터를 보고 판타지 액션으로 보면 큰 오산이다.

괴짜 소녀,. 마녀의 후계자 또는 그것을 배워가는 마법사 쯤으로 생각했다. 알 수 없는 재료들로 주문 걸 듯 이상한 행동을 한다. 영화 포스터의 이펙트가 너무 강해서 자이언츠와 싸우는 판타지 여소녀 영웅을 생각하며 몰입하고 끝을 향해 가면서.. 처음부터 자이언츠는 없다. 현실을 부정하고 내일을 걱정하는 소녀의 마음이 자이언츠를 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이겨내고 현실을 받아 드려야 하는 성장 영화.


도대체 언제 몬스터가 나올지.. 포스터에 들고 있는 저 무식하고 강해 보이는 도끼는 언제 나오는지.. 나온다. 우리가 생각하는 엄청난 위력도 엄청난 스킬도 아니다. 아이의 용감함 또는 아이의 상상에 적합한 딱 그 선을 지키고 있다. 성인들의 눈으로 보면 너무 쉬운 상대이다. 힘 없이 죽는 자이언츠를 보면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든다. 보는내내 기다렸던 몬스터가 너무나 금방 쉽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자이언츠와 싸울 준비를 하는 아이. 정말 자이언츠가 강하고 큰 장면을 만들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농락 당했다.


판타지가 아니다.

아이가 상상하는 슬픔과 현실, 그리고 일상이 판타지를 만든 것이다. 자이언츠는 두려움의 대상.. 그 정도.. 성인이라면 농락 당한 기분 들거다. ㅋㅋ


초,중 학생들이 보면 좋은 성장 드라마.


'아이 킬 자이언츠' 는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 액션물이 아니다. 당하지 말자 ㅠ.ㅠ

'아이 킬 자이언츠' 는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 액션물이 아니다. 당하지 말자 ㅠ.ㅠ


추천영화 - 아이 킬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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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하우스 (열린 문 틈으로)

The Open House, 2018



# 줄거리,.


가난한 로건은 올림픽 선수 꿈을 갖고 돈 안드는 달리기 연습하는 10대 소년. 갑자기 아버지가 사고로 죽고 어머니와 로건은 가난에 쩔어 친인척 이모가 매물로 내놓은 산장에 잠시 머문다. 산장은 일요일 특정 시간 매수자에게 공개되는 '오픈 하우스' 로 엄마와 로건은 그 시간만큼 다른 곳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산장에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 발암4기 감상평,.


영화의 시작 오~ 괜찬늠. 로건의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와 산장에 도착해서 로건이 지하실을 둘러 보는데, 영화가 심령 공포물 or 싸이코 종교 집단을 생각하게금 만들었다. 모르는 이들에게 '오픈 하우스' 라는 명목으로 집 모든 것을 허락하는 개념이고 매수자라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분신사마를 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틈틈히 로건의 아버지가 교통사고 죽은 사건을 플래시백 하고 등장하는 동네 주민에게 정신적인 또라이? 느낌이 난다. 다음 장면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이런 완벽한 시나리오로 나의 궁금증을 유발 시키다뉘~


엄마가 샤워 중에 보일러가 꺼진다. 역시 심령 괴수다. 로건의 휴대폰이 없어진다. 먹던 밥그릇이 이동 된다. 심령 괴수가 나타났다. 분명 이것은 지하실 어딘가에 분신사바 장소가 있다. 미스테리 집단에서 영적인 괴수가 이들에게 저주를 걸고 있다. '도망가~ 로건'~~


괴수가 아니다. 분신사바 종교 집단이 아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없었다. 누군가 엄마와 로건을 해치고 있다. 심령공포, 싸이코 집단 영화는 아니였다.

완전한 스릴러 영화이다.


'오픈 하우스' 에 찾아온 손님이 집구석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이들을 해치고 있다. 그런데,. 아버지 교통사고는 왜 플래시백 시키는지 궁금하다. 분명, 아버지를 죽인 사람 또는 그 일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의 소행이다. 로건이 눈이 나빠 렌즈를 끼고 다닌다. 집구석에 숨어 로건이 렌즈 착용하는 것을 보았거나 처음부터 로건을 아는 사람의 소행이다.


로건의 눈에서 렌즈를 정성스럽게 빼내주고 도망치래. 역시!!! 이 범인은 대단한 놈이다. 너님이 도망하고 1분 뒤에 내가 출발해서 잡아 죽이겠다는 잔인하고 무서운 놈. 이런 놈들은 엄청 잔인하다. 다음 장면은 피범벅이 되고 살이 도륙 되는 겁니다. 완전 범죄 스릴러~ 로건은 살기 위해 도망쳐야 한다. 무조건 무브~ 무브~


로건이 죽었다. 엄마도 죽고 아빠도 죽고.. 뭐냐! 쓰박 뭐냐고! 뭐 이따구로 영화를 만드렁 ㅅㅂㄴㅇ~


집구석 귀신 나올 것처럼 분위기 잡고 아버지 교통사고 기억 플래시백 시키고 의미심장하게 하더니,. 갑자기 범인 나와서 얼굴 한번 안 보여주고 이유없이 엄마 죽이고 로건 죽이고 아버지 교통사고 기억 또 플래시백 시키고 뭔데~ ㅅㅂ놈아.


진짜 이유 하나 없고 밑도 끝도 없이 발암 4기 판정 영화.

'디 오픈 하우스' 가 왜 이렇게 이유없는 영화가 되었는지 이유를 알려 주겠다.


처음부터 이 영화는 3명의 작가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면서 촬영에 들어갔다. 첫째 큰 언니 작가는 심령 공포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둘째 작가고 이를 뒷받침 했는데, 막내 작가가 문제다. 막내 작가는 스릴러 전문이다. 첫째와 막내가 시나리오 때문에 의견 마찰로 종종 싸우다 교통사고로 첫째가 입원하게 되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응급실에 있었다. 그래서 막내 작가 지휘하에 뜬금없는 부분에서 범죄 스릴러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동시에 촬영이 들어간 작품이라 빠른 시일내에 대본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막내가 전체적인 내용을 스릴러로 마무리 하는 시점에 첫째 언니의 의식이 돌아온다.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첫째 언니에게 둘째는 막내의 행동을 매일 말했고 의식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막내는 둘째의 말을 전혀 듣지 않기에 의식없는 첫째에게 하소연과 시나리오 흐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의식을 찾았다는 첫째 언니의 소식에 막내는 시나리오를 심령에서 스릴러로 바꾼것에 대해 폭언과 구타? 등을 염려하여 외진 곳으로 도망치게 된다. 첫째 언니는 매우 무섭고 악질로 소문난 사람이다. 첫째는 막내를 찾으러 떠났고 시나리오 마무리는 둘째에게 부탁했다. 도저히 막내가 숨은 곳을 찾을 수 없었던 첫째는 둘째에게 전화걸어 같이 찾아 다니자고 한다.


그래서 둘째는 뜬금없는 상황에서 영화를 'END' 시킨다. 그리고 첫째와 둘째는 지금도 막내를 찾아 돌아 다닌다고 한다.

결국,. 이 영화를 파국에 이른다.


# 처음엔 7~8점 가능하다 싶더니 중반에 4~5점 후반에 2점으로 추락한다. 그래서 별이 10개 중 2점 준다.



추천영화 - 디 오픈 하우스 (열린 문틈으로) / 심령공포, 공포물,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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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줄거리,.

'소리내면 죽는다' 소리를 안 내고 끝까지 살아남아라~~


숨 죽여 지켜봐야 하는 긴장감? 그 긴장감이 저는 없네요. 지루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대사가 거의 없습니다. 95%는 대화 자체가 없습니다. 자막이 없어도 충분합니다.

짤막한 대화도 상황 안에서 이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제가 영어가 약해요 ^^;


보통은 평점 체크를 하지 않고 포스트, 스토리, 좋아하는 배우? 정도만 확인하고 블로그에 감상평을 올립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는 거제도 친구로 부터 추천을 받은 영화입니다. 심장이 쫄깃쫄깃 하다고 강추를 했거든요.

이 친구는 SF,. 액션을 좋을 하는데 공포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어설픈 영화를 추천하다니... ㄷㄷ


영화 스토리상 소리를 내면 괴물이 금세 찾아와서 죽이기 때문에 극장 안이 무척이나 조용합니다. ㅋㅋ

관객들을 죽이러 온다기 보다 영화가 너무 조용하기 때문이죠. 대사 없이 연기력으로 모든 긴장감을 나타내야 하고 백그라운드 사운드 뿐이 거의 없슴죠.


그 상황에 기침, 전화, 관객들의 대화 등이 들리면 시선 집중 됩니다. 영화 자체가 조용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입을 닫고 있어야 함죠.


솔직히 저는 너무 재미 없었습니다. 입 닥치고 보는거 이외에 아무것도 집중 할 수가 없습니다.


소리내면 죽으니까,. 그냥 영화 자체 모든 상황이 조용조용 지내면서 작은 물체 소리나 실수로 건드린 물건 소리나 생각하지 못한 주변 소리에서 ㄷㄷ 하는 것이 전부처럼 보여지거든요. 이미 네이버, 다음 평점 댓글에 나와 있으니 스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말합니다.


폭포처럼 시끄러운 곳은 괴물 자체가 없습니다.

저는 그 부분에서 벌써 해답을 찾았습니다. 괴물을 소음을 싫어해서 잡아 먹으러 오는것이 아니라, 조용히 닥쳐 달라고 죽이러 오는 겁니다.

눈이 없죠. 신체 감각은 인간보다 뛰어난데 눈이 없습니다.


영화를 보면 청각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클로즈업 됩니다. 그 순간 청각으로 괴물을 제압 할 수 있다는 것이 머리에 팍 꽂힙니다.

막강한 괴물을 대하는 영화 대부분이 어이없는 약점이 있는게 너무 어설픕니다.


군대, 경찰, 정부 등이 알아도 진작에 알았을텐데... '콰이어트 플레이서'는 이 가족들이 먼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대단한 것 처럼 막을 내립니다.


소리에 민감해서 발생되는 소리를 찾아 인간을 죽이면서... 소리가 약점이 되어 힘을 못 쓰다니...

약점이 너무 씁슬하네요.


우스개 소리로 공포 매니아 친구들에게 자주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 없이 강하고 잔인하고 무섭은 괴수을 만들어 공포감을 만들어 주다 마지막에 간지럼 하나 약점을 죽어 판을 뒤엎게 만든다.

그런 시나리오는 나도 할 수 있다.


이유 없이 죽어,. 죽는 이유가 관객들에 너무 궁금해.

결국,... 그 마지막은.. 이유가 없다. 그냥 해프닝이거나 어이없는 이유 하나 만들어 놓고 영화가 끝나기 전까지만 관객들을 몰고가자.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가 결국 그런 영화라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말고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한 사람이 리플로 저에게 화를 많이 내고 설교를 했습니다.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재밌다고 말하면 저도 재밌다고 말해야 합니까?

영화 사이트 평점이 높으면 저도 평점을 높게 줘야 합니까?

반대로,. 남들은 재미없고 평점이 낮은데 저는 높게 주면 안되는 겁니까?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에는 재미 있는 이야기지만, 누구에는 재미 없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이상하고 특별한게 아니라 그냥 개인취향이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개념상실 주인장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남들이 평가는 수준보다 상당히 재미 없었습니다.


영화가 잘 된 이유를 꼽으라면,.

'에밀리 블런트' 라는 여배우 하나로 끝까지 보았고 그녀를 믿고 끝까지 보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녀 연기력 하나는 무시 할 수 없잖아요.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호러, 공포 매니아에게 식상한 스토리에 결말이 너무나 아쉽고 기대 이하였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지금 쌍욕을 했을 겁니다.

믿고 보는 배우 '에밀리 블런트' 와 같이 출연하 타 배우들 때문에 욕은 안 합니다.


그들이 아니고 다른 배우였다면,. 지금 저한테 쌍욕 바가지 귀때기에 피 날 정도로 듣고 있을거예요.


마무리하고,.

영화의 제 점수는 10 점 만점에 5 점 입니다.


추천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공포영화/스릴러영화/괴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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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소설
True Fiction, 2017


가수겸 배우 '지현우' 는 저에게 호감형 인물 입니다. 이 사람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영화는 정치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기 위해 이경석(오만석)과 이지영(이은우)이 별장에 들러,.

수상한 인물인 김순태(지현우)를 만나 거짓말을 시작으로 사건이 점점 커지고 예측을 벗어나는 스토리 입니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포스터 입니다.

포스터에 '판을 뒤엎을 반전스릴러 살인소설' 이라는 타이틀이 영화광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있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타이틀을 생각하니 제가 생각했던 결과물이 맞아 떨어지는게 흠인 영화 입니다.


김순태(지현우)가 등장하면서 부터 그들에게 벌어진 이들에 대해 다소 오묘한 플레이? 몽한 플레이를 이어갑니다.

순수한 제 입장에서 김순태의 행동과 말이 이해 되지만, 숨기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김순태(지현우)가 이경석(오만석)의 아내 염지은(조은지)과 짜고치는 고스톱인척 말을 남기지만,. 이미 그것을 간파했죠.


이게 다 그놈의 포스터 타이틀 때문입니다.

또한, 살인소설과 같은 비슷한 영화가 많다는 것도 생각보다 결론을 빠르게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몰입도는 만족합니다.

다만, 영화를 받쳐는 음향이 조금 아쉽습니다. 긴장을 늦추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소 밋밋한 전개로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밋밋함 때문에 재미 없다고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고요.

어느 산 중턱에 별장을 하나두고 대부분의 일들이 일어나는데.. 엄청 싸게 만들었겠다 싶네요.


별장이 있어도 별장 내부는 거의 없고 보트 한번 타고 대부분 산중턱에 앉아서 얘기는 하는게 많아서니.. ㅋ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 하나로 영화의 시작과 마무리를 책임질지려 하는 것 같습니다.


염지은(조은지) 의 행동은 왠질 갑질 대한항공의 누구를 생각나게 하게끔 하네요.


영화 살인소설,.

제목과 제목 코멘션이 영화의 마지막을 너무나 잘 알려주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제목 그대로 영화를 보면 모두 이해가 되거든요. ㅡㅡ;


중후반 쯤 넘어가면서 영화의 반전을 시작하는데,. 그 때부터 약간 좀 흥이 떨어집니다.

그때부터는 끼어 맞추는 느낌도 들고 관객에게 다음을 예상하지 못하도록 숨기려고 하는.. 저에게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이 되고 김순태(지현우)의 플레이 방식이 처음과 다른 느낌이...


좋은 영화임은 맞습니다. 재미난 영화이구요.

문제는 제가 제목에 빗대어 모든것을 계산하고 본게 흠이겠네요.


10점 만점에 6점 던져 봅니다.



추천영화 - 살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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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부터 결말까지 서술 합니다. 스포일러 입니다. 주의요망 !!


와일드링

WILDLING, 2018


와일드링 줄거리 ~ 결말 (영화를 감상하시려는 분은 페이지를 닫는 것이 좋습니다.)



##


아버지가 침대위에 누워 있는 3,4세로 추정되는 여자아이(주인공:애나)에게 와일드링을 대해 알려준다.

와일드링은 늑대인간을 묘사하며 설명한다. 이빨이 날카롭고 손톱 길쭉하고 털이 있고,. 등등.


아버지는 집 밖 세상에 와일드링이 있음을 애나에게 수시로 알려주고 세상과 단절 시킨다.

애나는 집이 아닌, 방에만 갇혔이다.


아버지는 애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청결(샤워) 상태를 확인한다.


##


애나는 자신의 방 밖 거실 쯤에서 아버지가 다른 누군가 대화하는 것을 듣는다.

방문을 열고 나가려 문고리를 잡는 순간 전기적인 스파크가 튀면서 기절한다.


아버지는 애나의 손을 문지르며 외부로 부터 와일드링이 어린아이를 잡아 먹으러 오기에 안전을 위한 것이라 설명한다.


애나가 방 밖에서 아버지가 누군가 대화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성냥에 불을 붙이고 최면처럼, 아무도 없었으며 오로지 아빠만이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라는 주문같은 말은 한다.


##


애나는 그렇게 방안에서 창문 밖 세상을 보며 커 간다.

창문 밖 세상은 나무로 둘러 쌓여 봄, 여름, 겨울을 보는 것이 전부이다.


아버니는 애나에게 채소만을 먹인다. 생일에는 나이 만큼 초를 꽂은 케익이 전부이다. 애나는 맨손으로 음식을 우걱우걱 먹는다.

생일 선물로 조금한 쥐(햄스터)를 애나에게 준다.


쥐가 죽었다.

아버지는 쥐를 묻어주면 그 곳에서 덩쿨이 자라나며 새 생명이 생긴다 말한다. 아버지가 대신 그리하게 해준다 한다.


##


애나는 꿈속에서 산을 걷고 있었으며 길을 걷다 짐승에 먹은 듯한 시체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날 애나는 첫 생리를 한다.

아버지는 애나의 생리에 아픈것이라며 주사 바늘을 배에 꽂고 약을 주사한다.

그 후, 애나의 배에는 주사 바늘이 많이 생긴다. 그리고 애나는 곧 죽을 듯 한 환자처럼 변해 간다.


애나는 아버지에게 덩쿨이 자라나고 새 생명이 생기도록 묻어 달라는 얘길 한다. 죽여 달라는 얘기다. 애나는 죽음에 대해 잘 모른다.

아버지는 애나를 보고 총을 겨누고 죽이려다 슬퍼하며 반대로 자신의 입에 총을 넣고 자살을 한다.


##


애나가 눈을 떳 을 땐, 병원이다. 혼란스러운 세상과의 첫 대면이며 의사와 간호사도 있다.

여자 경찰이 찾아온다. 경찰은 총 소리를 듣고 주변 신고로 애나를 병원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의사와 경찰이 대화를 나누며 생리를 늦추기 위해 강제로 애나의 배에 위험 할 수 있는 약물을 투입 했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투입한 그 주사다.

의사는 애나를 보호소 이동 치료를 언급하고 경찰은 자신이 데려 갈 것을 말한다.


애나는 경찰을 따라 간다고 말한다.


DNA 를 확인하여 애나의 아버지가 친 아버지 임을 확인한다고 한다. DNA 가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애나는 경찰의 집에 있는다.


##


경찰의 집에서 애나는 첫 고기(스테이크 일종)를 먹게 된다. 맨손으로 못 배운 듯한 느낌으로..

경찰에게는 남동생이 있다. 애나는 신발이 있음에도 맨발로 걷는 행동을 자주 한다.


애나가 생리하는 것을 보고 경찰은 생리대를 준다. 애나는 처음 보는 물건이다.

경찰은 설명한다. 아픈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는 당연한 것이라..


애나는 학교? 도서관? 같은 곳에서 오로라 관련 서적을 읽는다. 그것을 좋아하는 것다.

또한, 모르는 여자로 부터 파티 초대를 받는다. 애나는 신발을 손으로 들고 맨발로 걸어 다닌다.


경찰의 남동생을 만나기로 했으며 그 곳에 불량 학생이 있다.

애나가 먼저 도착 했는데, 불량 학생들이 추근덕 된다. 남동생이 그것을 보고 들어오다 오히려 한두대 놀림 당하듯 맞는다.

애나가 그것을 보고 불량 학생을 주먹으로 친다. 그렇게 그 자리는 마무리 된다.


##


애나가 숲을 것다가 사슴을 보게 된다. 그것을 보고 애나는 맨발로 사슴을 쫓는다.

늑대 추종자 차림을 한,. 사람으로 부터 달리는 것에 대해 제지를 받는다.

바로 앞에 덫이 있으며 애나가 달리다 사고가 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애나를 잡기 위한 덫이 아니라 동물을 잡기 위한 덫이 앞에 있었기 때문이다.

늑대 추종자는 애나가 일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듯한 표정을 한다.


##


애나는 도서관에서 동물의 포식 관련 서적을 읽는다. 애나의 손톱이 검게 변해 간다.

경찰이 선물 해준 원피스를 입고 남동생과 파티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애나는 처음 술을 먹고 남동생과 키스를 한다. 애나의 입에서 피가 흐른다.

애나가 화장실로 도망간다. 이빨이 빠진 것이다.


애나가 파티장을 나와 숲을 걷는다. 누군가 애나를 덮친다. 강간 하려는 듯 원피스를 벗긴다. 그 범인은 늑대인간 같았다.

그것은 늑대인간이 아닌 남동생을 괴롭히던 불량학생이다.


애나는 입으로 불량학생의 목을 물어 죽인다.


##


애나는 자신이 갇혀 살 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경찰의 집으로 향한다.

경찰은 누군가 애나를 강간해려 했는지 묻지만 묵비권을 행사한다.

남동생이 대신 물어 보게되고 애나의 입을 보니.. 상태가 심각하여 누나(경찰)에게 도움을 청한다.


애나는 도망친다.


숲속을 걷다 늑대 추종자를 만난다. 늑대 추종자는 애나의 어머니가 있는 동굴을 알려준다.

그곳엔 늑대인간으로 보이는 뼈가 있었다.


애나의 아버지는 늑대인간을 말살하기 위한 사냥꾼 이였고 어린 애나를 보고 데려와 키운 것이다.

아버지는 자살하여 죽은 줄 알았지만, 병원에 살아 있었고 의식을 돌아 온 상태였다.


애나는 경찰의 집에 돌아 갔고 경찰은 애나에게 수갑을 채운다.


산에서 애나의 옷이 발견 되었고 그 옆에 목 물려 죽은 불량배가 있었기에 용의자다.


##


애나는 이빨이 계속 빠졌고 잡혀 있는 애나에게 아버지가 찾아와서 주사를 주며 애나의 자신이 사냥꾼이 였음을 말한다.

아버지는 애나 만큼은 살리고 싶었음을 말한다. 그리고 과거에 주사 하듯 배에 주사하라고 말한다.


DNA 확인 결과, 아버지는 애나의 친부가 아님이 밝혀졌다. 애나도 이를 알게 된다.


경찰이 찾아오고 문이 열린 틈을 타서 도망친다. 밖에 남동생이 있었고 그로 하여금 운전을 시켜 산으로 도망간다.


애나의 입과 손톱은 많이 변해 있었다. 등에도 살며시 털이 올라오고 있었다.

애나는 물속으로 들어가 무언가 방황하는 듯 하였고 그것을 본 남동생은 추울 까봐 불을 펴고 옷을 말려주려 하다가...

뜬금 없이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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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과거에 같이 활동하던 늑대인간 사냥꾼을 데려와 애나를 잡으러 산으로 추적한다.

애나의 손 발톱은 많이 변해 있었다.


남동생은 집으로 돌아가고 애나는 산에 남게 된다. 남동생이 사냥꾼을 보고 누나(경찰)에게 달려가 이를 말한다. 애나가 위험하다.

애나는 불량 학생 용의자 이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사냥꾼들이 애나를 잡으러 총을 겨누고 애나는 도망친다. 반은 늑대인간이 된 상태이다.

애나를 잡으려다 덫에 걸려 한 사냥이 죽는다.


애나는 어머니가 죽어 뼈가 있던 곳으로 간다. 아버지와 그 곳에 만난다. 애나는 임신한 상태이다.

남동생과 나눈 사랑으로 인해 임신한 것이다.


아버지가 애나의 배를 갈라 아이를 꺼내려 한다. 애나는 사냥꾼들로 하여금 다쳤고 많이 지쳐 있다.


아버지가 애나에게,.

" 딸이면 내가 잘 키우겠다. 이름을 애나로 하겠다 " 라면 말을 전한다.


애나를 온 힘을 다해 저항하며 아버지의 목덜미를 물어 죽인다. 애나는 70% 정도 늑대인간이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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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추종자가 갈라진 애나의 배를 꼬맨다.


경찰과 남동생이 산을 헤매다 호수 건너편에 있는 애나를 발견한다.

애나는 절을 하듯 인사를 나누고 사라진다. 애나는 많이 짐승처럼 변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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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는 도서관 서적에 본 듯한 북극의 오로라가 펼쳐진 곳에서 아이를 껴안고 있다.

온 몸은 털이 덮혀 있고 늑대인간이 되어 있다.


그렇게 끝난다.




와일드링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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