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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가운데 '쌍방과실'로 처리한 일부 사고들이 '100% 가해자' 과실로 바뀝니다.

 

직진 차로에서 좌회전 차량과 부딪히는 경우, 기존에는 쌍방과실로 처리되어 8:2, 9:1의 과실을 물었으나 앞으로는 좌회전 차량 100% 과실 비율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좌회전 차로에 서지 않고 바깥 직진 차로에 앞쪽까지 진입하여 좌회전하는 얌체 차량과 정상 좌회전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에서 가해자 과실이 100% 적용됩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 했을 때 가해자 일방과실을 적용으로 22개를 신설하고 기존 11개를 변경하여 신호, 차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가해자에게 무거운 과실책임을 부과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왕복 2차선 도로 추월 사고 및 회전교차로, 교통시설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과실비율 12개 신설하고 기존 1개는 변경하였습니다.

 

이밖에,.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앞서 가는 화물차 등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경우 기존에는 적재물을 떨어트린 화물차 60% 과실, 이를 제대로 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뒤차는 40% 과실이었으나 앞으로는 적재물을 떨어트린 화물차 100% 과실로 변경되었다.

 

또한 자전거도로로 진입한 차가 자전거와 부딪힌 경우에 기존에는 자전거에도 10% 과실을 물었으나 앞으로는 자전거에 과실을 매기지 않는다. 자전거 이용이 많아지면서 자동차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의도이다.

 

음식 배달, 퀵서비스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많이 발생되었는데, 기존에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많은 과실을 물었으나 바뀐 규정에는 오토바이와 맞은편에서 좌회전, 측면에서 직직하는 차가 부딪힌 경우 오토바이 과실이 30%에서 70%로 높아진다.

 

과실비율 인정기준은 손보협회(www.knia.or.kr), 분쟁심의위(accident.knia.or.kr) 홈페이지에 확인 할 수 있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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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드제로 A9 본체 청소, 개 키우는 집 조금 불편

 

LG 무선청소기 A9(A958)을 올 2019년 1월에 구입해서 쓰다가 물걸레 키트를 별도로 하이마트를 이용해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유선 청소기를 대우 제품이었는데 10년 넘게 아주 잘 쓰다가 유선의 불편함으로 멀쩡한 것을 바꾸게 되었지요.

 

다이슨 무선청소기와 LG A9과 많은 고민끝에 국산 서비스센터의 힘을 믿고 A9을 선택했습니다. 삼성 파워건은 왠지 모를 디자인 부담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장모 치와와인데 털이 무척이나 많이 빠집니다. 하루에 A9을 3번 정도 사용해야 집에 털이 덜 날립니다. 이놈의 강아지는 밀고 나서 다시 돌아보면 엄청나게 빠지는 품종입니다. ㅠ.ㅠ

 

기존 유선 청소기는 한달에 한번 청소 통을 비우고 청소하면 되었는데 A9는 일주일에 한두 번 비워야 하더군요. 먼지통 용량이 적은 이유보다 강아지 털이 심하게 빠져서 그런 듯합니다. 통을 비울 때면 강아지 털이 엄청나게 있거든요. A9을 살 때 대부분 블로그의 장점만 있고 단점은 일반적인 것만 있어서 어떤 물품을 사면 꼭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됩니다.

 

제가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적고자,.

 

A9 본체는 간편합니다. 본체에 물이 닿으면 안되기 때문에 필터를 제외하고 붓으로 먼지를 털어냅니다. 본인은 안 쓰는 화장품 큰 붓으로 화장실에서 먼지를 털어냅니다. 털어도 먼지가 달라붙어 있어서 나머지는 물티슈를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것이니 큰 수고가 아니죠.

 

요놈이 장난 아닙니다.  스크래치가 때문에 고운 칫솔로 구석구석 딱아내고 내부도 닿는 부분을 열심히 닦습니다. 그리고 물에 헹굼을 시작하는데 사진에 보이는 작은 구멍에서 머리카락, 개털이 계속 나옵니다. 손으로 돌리면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처음엔 눈에 보이는 털만 잡아내고 쓰다가 2달 넘어가면서 손으로 돌리니 약간 뻑뻑함이 느껴졌습니다.

 

완전히 털을 제거하지 않아도 사용상 문제는 없으나 청소할 때 말끔히 제거하고 싶은게 사람 심리죠. 물을 틀고 흔들고 돌리고 하니 털이 1~5개씩 계속 나옵니다. 살짝 나온 털을 잡아내고 계속 반복하니 하루 종일 나옵니다. 대략 20분 정도 하다가 지쳐서 포기했네요. 아무래도 회전하는 사이에 털이 많이 있는 듯한데 분해가 안돼서 어떻게 말끔히 제거가 힘듭니다.

 

그래도 이렇게 털을 조금이나마 제거하니 회전이 부드럽게 됩니다. 그리고 내부에 먼지 구멍이 여러개 있어 아무래도 쉽게 건조하기는 힘들겠어요. 기존에 있던 유선 청소기와는 확실히 필터가 복잡합니다. 내부 필터도 완전 분해가 되었으면 하는데 저 상태로 세척을 하고 털을 제거해야 하니 확실한 물청소가 안 된 기분이 듭니다.

 

강아지만 없었으면 이정도로 신경 쓸 일은 아닌 듯하지만요..

 

 

상당 부분 필터가 두 개 있습니다. 뚜껑에 필터가 달려있고 그 안에 초록색으로 물세척 가능한 필터가 있죠. 개털이 상단까지 올라오네요. 모터가 그 부분에 있어 걱정이 되는데, 어찌 먼지는 거의 없고 개털은 위에까지 아래 필터를 뚫고 오는지... 보통 상당 부분에는 미세먼지만 있어야 하는데 상당수 개털이 이곳에 있습니다.

 

필터를 장착할 때 미숙한 결합으로 그런가 싶어 신경을 많이 쓰는데도 청소할 때마다 개털이 올라옵니다. 강아지가 털이 많이 빠지다 보니 자주 A9 청소를 하게 되네요. 다이슨 제품도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강아지 때문에 편하게 바닥 청소기 돌리자 했던 생각이 강아지 때문에 A9 청소만 열심히 하게 생겼습니다.

 

#LG 물걸레 키드 사용하니 1주일 만에 냄새가...

 

물걸레키드 설명서에도 나와 있는 쉰내가 날 수 있다는 점... 역시나 LG 물걸레도 일반 가정집보다 많이 미는 편입니다. 하루에 진공청소기 3번 돌리고 물걸레는 2번 정도 돌려요. 그렇게 1주일 정도 쓰면 청소기가 물 습기를 먹어서 그런지 쉰내가 납니다. 설명서에는 필터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되어 있고 역시 필터에서 쉰내가 납니다.

 

결국 청소기를 많이 돌리니 청소 빈도가 많아지고 그러니 기존에 쓰던 버린 유선 청소기가 그립네요. 제품이 약해 보여서 사용 중에 떨구거나 청소하다가 떨구면 바로 망가질 것 같아서 누굴 시키지도 못하겠습니다.

 

제품이 이상한 것보다 강아지 키우면서 개털이 많이 빠지는 본인의 애완 장모 치치와 때문이지만 분명 어느 분들도 저와 같은 상황에 A9를 살 수 있기에 확인하고 구매를 하시라 글을 올려 봅니다.

 

다시 청소기를 사라면 A9을 다시 살 거예요. 대안이 없는 거 같음. 개털만 없으면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개털 때문에 흡입구에도 개털 무지하게 껴서 자중 분해하고 청소한다는... 흠..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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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 여주인공 조보아 입니다.

영화 가시에선 조보아가 장혁을 그렇게 스토킹하는데,.

현실에서 제가 조보아를 스통하는군..요..

 

#조보아 프로필

이름 : 조보아

출생 : 1991년 8월 22일

키 : 163cm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조보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xxadoraa/

#조보아 출연작

영화로는 '가시' 있고요.

방송 출연작으로는

메이드 인 유, 닥치고 꽃미남밴드,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M, 부탁해요 엄마

연애세포 시즌 2, 몬스터,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드라마 스폐셜(만나게 해 주오)

사람의 온도,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등이 있습니다.

FX '설리' 와 닮은꼴로 화재 되었었죠.

당연 조보아가 더 이쁨 ^^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갑자기 하차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차 이유에 대한 말이 많은데, 본업에 충실하기 위한 선택이였다고 믿습니다.

#영화 가시에서의 조보아 사진입니다.

#조보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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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어느 늦은 저녁.. 배달

 

배달대행업체는 비 오는 날 평소보다 바쁩니다. 빗 길에 미끄러져 사고위험이 높아 평소보다 천천히 운행하고 몇몇은 빗길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쉬는 사람과 외식을 포기하고 배달음식으로 바꿔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비가 많이 오는 늦은 평일 밤이었습니다.

 

헬멧에 빗방울이 묻으면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비를 얼굴로 맞으며 실눈을 뜨고 오토바이를 타야 하죠. 빗물이 눈을 때리기에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렇게 10층 정도 되는 주공 아파트에 들어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을 누릅니다. 배달 장소는 701호입니다.

 

문이 닫힐 때쯤, 누군가 뛰어오는 것을 보고 엘리베이터를 '열림'을 눌러 줍니다. 그는 9층을 눌렀습니다. 늦게 퇴근하는 사람 같았습니다. 한 손에 음식을 들고 한손에 스마트폰을 만지며 동, 호수를 한번 더 체크하고 7층 문이 열려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엘리베이터는 9층으로 올라갔죠.

 

701호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음식을 기다렸는지 바로 물건을 받고 '맛있게 드세요~/수고하세요~' 인사를 나누고 엘리베이터를 다시 잡으려는 순간.. 7층을 지나쳐 6층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계단으로 한 칸 내려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내리는 사람도 없고 타는 사람도 없는데,. 9층에서 6층으로 이동해서 엘리베이터가 열린 것입니다.

 

 

근데 어이없게 6,5,4,3,2,1 모두 눌러져 있는 거죠.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9층에 내린 사람이 배달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야 되는 걸 알고 일부러 7층을 제외하고 밑으로 층층마다 모두 서게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나는 그놈이 엘리베이터 타려고 뛰어 오는 것을 보고 문도 열어줬는데,. 참... 기분 더럽더군요. 어린아이도 아니고 30대 중후반이었는데..

 

1층에서 도착해서 담배 하나 태우고 9층으로 올라갑니다. 입구에서 아파트를 쳐다보니 901호는 불이 꺼져있고 902호는 불이 켜져 있어 902호라는 걸 알았죠. 902호 초인종을 누르니,. 안에서 대답을 합니다.

 

"방금 전, 들어가신 있으시죠?"

"누구신데요?"

 

여자 목소리가 대답함. 내린 사람은 남자였음.

 

"저는 배달하는 사람인데 방금 들어가신 분이 사람을 병신처럼 놀리고 가셔서요."

"네?"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상황을 묻습니다. 방금 전 그 상황을 얘기하고 있는데 안에서 그 남자가 나옵니다. 이 남자는 자기가 왜 그런 짓을 하냐며 비아냥 거리고 배달한다고 사람을 우습게 보며 얘기하네요. 아내로 보이는 여자분이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를 저에게 하고 있는데, 남자가 말을 막고 배달 주제에 어쩌고저쩌고 하며 무시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분께는 죄송한데, 제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라고 말하고 사람 무시하는 걸 보니 그쪽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베이터마다 CCTV 있으니 관리실 가서 확인하면 되겠죠? 제 오해라면 사과드리고요. 그쪽이 확실하다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죠?"

 

남자는 이 일에 대해서가 아니라, 배달을 하고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람을 엄청나게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말했습니다.

 

"저기,. 이 아파트 22평 정도 되나요? 저는 27평 되는 오피스텔 대출 없이 샀고요. 직원은 많지 않지만 작은 사업체 운영하고 있고 회사 끝나고 시간 좀 되면 한두시간씩 배달대행 아르바이트하고 있습니다. 그쪽한테 무시당할 일 없습니다. 저 보다 갖은 재산이 얼마나 많길래 사람을 무시하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돈이 있어도 이렇게 후진 주공아파트 들어올 마음도 없는데 도대체 그쪽이 얼마나 대단한 거죠? 사람이 말을 하면 대놓고 사람을 기분 나쁘게 무시하시네."

 

"아니, 밤늦게 벨 누르고 한다는 말이 어이가 없네."

 

"어이는 내가 없죠. CCTV 확인에 응하시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왜 그건 피하고 딴 소리만 하세요. 그럼 저 혼자 확인하고 그쪽이라는 거 밝혀지면 엘리베이터에 내용 부착해 놓을게요. 동의하시죠?"

 

막무가내입니다.

 

"저는 지금 당신한테 CCTV 확인을 요구했고 싫다 하셨고 그쪽이 잘못한 거면 사과를 받으려 했는데 아니라고 하셨고 지금 경찰서에 모욕죄로 신고하겠습니다."

 

#아파트 CCTV는 입주자가 사고 발생 시에 확인할 수 있고 저와 같은 경우는 경찰에 신고를 해야 CCTV 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고 싶다고 관리실에서 막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이를 그쪽에 설명하고 모욕죄 신고하기 위해 출발하는데...

 

아내분이 남편한테 막 화를 내더군요. 제가 미안할 정도로.. 그리고 그 남자가 사과를 합니다. 세상 미친놈 많습니다. 상대가 당당하게 CCTV 보러 가자고 하면 오히려 제가 아닌가 싶어 당황했을 텐데.. CCTV는 절대 보기 싫어하는 사람 같아서 끝장을 보려 했더니.. 범인이 맞네요. 나이 삼십 중반에 자기가 그런 짓을 하고 쪽팔리긴 했나 봅니다. 그래도 일 커지기 전에 미안하다 힘들지만 말만 했어도 이렇게 화를 내지 않았을 겁니다.

 

그냥 애교 섞인 목소리?로,.

 

"배달 너무 힘들어요. ㅠ.ㅠ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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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INSEPARABLE BROS, 2018)

드라마, 코미디 한국 추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줄거리, 결말 (스포주의)

 

몸이 불편한 세하(신하균)는 친인척 이곳저곳에 돌아가며 살다 '책임의 집'이라는 시설로 들어온다. 그곳에서 몸만 멀쩡한 동구(이광수)를 만나고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책임의 집'의 운영자 박신부(권해효)는 시설 운영기부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늘 아이들을 아끼는 사람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자리에서 기부를 받기위해 박신부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동우는 세하에게 통닭을 먹여주다 비누방울이 날라다니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 따라다니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 세하는 휠체어가 후진하는 바람에 뒤로 밀려 큰 나무에 살짝 걸친다. 조금만 움직여도 휠체어는 세하와 함께 호수로 떨어진다.

 

세하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호수로 떨어진다. 물에 빠진 소리와 함께 동구는 자신의 몸을 던져 세하를 호수 밖으로 끌어낸다.

 

얼마 뒤, 박신부는 운명을 다해 죽음을 맞이하고 '책임의집'의 운영은 세하가 책임지나 부족한 예산과 독촉장이 날아오고 막막한 세하는 봉사활동 면목으로 돈을 받고 관련 봉사 경력을 허위로 작성해주며 버텨나간다.

 

동구는 수영을 좋아한다. 동구는 늘 가던 수영장에 방문하는데 수영대회가 있어 수영을 하지 못한다는 얘길 듣는다. 그때 갑자기 수영 출발 신호탄이 울리고 동구는 물에 뛰어들어 마음대로 수영을 한다. 동구는 수영을 아주 잘했다.

 

세하는 동구의 실력을 보고 상금을 받아 목적으로 미현(이솜)에게 수영 코치를 부탁한다. 미현은 동구의 수영장 난입사건으로 수영 알바를 잘린 상태다. 상금을 나눠 먹는 방법으로 미현은 이에 응한다. 동구는 수영을 아주 잘했다. 제대로 경기만 치르면 상금은 문제없는 상태다.

 

동구 경기 당일,. 동구는 1등으로 달리다 도중에 멈추고 경기는 끝이 난다. 그 이유는 수영장 반대편에 '엄마'가 없다는 이유다. 동구는 수영장에서 엄마에게 버려진 기억으로 살고 있으며 수영장을 찾는 이유는 자신을 버린 엄마가 수영장에 서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결국 '책임의 집'은 재정 악화와 돌 볼 사람이 없어 무너지고 세하와 동구는 송 주사(박철민) 집에 머물게 된다. 송주사는 시청에서 이들을 돕는 담당자였다.

 

얼마 후, 동구의 친엄마가 동구를 데리러 온다. 그것으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세하는 동구에게 자신과 살 것을 교육한다. 엄마 측에서 세하가 동구를 수족처럼 부려먹는다는 얘길 꺼내고 세하는 극노로 흥분한다.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더니.. 마지막 순간에 동구는 엄마를 지목하고 세하의 곁을 떠난다.

 

세하에게는 그를 돕는 새로운 사회복지사가 생겼다. 하지만 동구가 많이 생각난다. 한편, 미현은 회사 면접을 보고 세하가 써준 봉사활동 경력 보고서에 감동을 받는다. 봉사활동 보고서는 자신을 볼 수 없으면 업체가 확인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 덕에 취직이 되었다.

 

미현이 동구를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동구는 엄마에게 뛰쳐나와 예전에 머물던, 지금은 허물어진 '책임의 집'을 찾아간다. 세하의 옆에 미현이 있을 거라 생각한 동구는 미현이 세하의 옆에 없는 것을 알고 형에게 자신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동구가 마지막에 엄마를 보호자로 지목한 이유는,. 형의 옆에 미현이 있기 때문이었다.

 

세하는 동구가 강해져야 하기에 직접 '책임의 집'으로 찾아가지 않고 그의 엄마에게 전화 걸어 동구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동구의 엄마는 과거 동구를 버린 것에 대해 무척이나 아파하고 반성하고 있다. 동구는 폐허가된 '책임의 집'에서 형과 약속했던 수영대회 우승을 기억하고 수영대회에 참가한다.

 

수영대회에 세하는 가지 않으려 했으나 동구 생각에 뒤늦게 전동휠체어가 오토바이인 듯 달려간다. 그렇게 수영장 입구에서 넘어지고 세하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곧 미현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데,.

 

'동구가 완주하려면 반대편에 엄마가 서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역시나 이번에도 동구는 1등으로 달리다 도중에 멈춘다. 앞에 엄마가 서있다. 옆에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세하가 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들어오고 있다. 이내 곧 동구는 달린다. 그렇게 완주를 끝낸다. 1등 아님.

 

형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동구는 '약속, 도장, 복수(복사)'라는 손인사를 나눈다. 다시 세하와 동구는 같이 살게 된다. 그의 엄마는 옆에서 그들을 보살펴 준다.

 

마지막,.. 세하에 어린 시절 호수에 빠지는 날.. 나무에 살짝 걸린 휠체어를 세하가 자살하기 위해 빠진 것이다. 자신을 살린 동구의 모습을 기억하며..

 

#나의 특별한 형제 감상평, 감상후기

 

예고편에서 보여준게 전부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나온 웃긴 장면들이 전부인데 이게 재미있다고? 시작과 동시에 예고편 코믹 요소가 빠르게 나온다. 너무 빨리 막 나와서 당황할 정도였다. 그 뒤엔 그냥 드라마만 남게 되고 모두가 예상되는 스토리다.

 

비슷한 한국 영화들이 너무 많아 식상했고 신하균, 이광수의 케미 때문에 버텼다고 보이나 영화의 평점이 왜 이렇게 높은지 이유도 모르겠다. 예고편을 너무 잘 만든 듯...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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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잡히는 어종, 특이사항

 

우럭, 광어, 삼치, 고등어, 학꽁치, 삼치, 망둥어, 황해 볼락, 노래미, 주꾸미 외.

방아머리 선착장은 낚시금지 구역인데 낚시하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배 선착장이기 때문에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불편하고 모든 배가 들어오는 저녁 6시부터 편하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주차시설이 편하고 화장실, 마켓이 있어 저녁에 낚시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여성분들은 화장실 존재 유무가 크게 작용하죠.

 

 

# 방아머리선착장 원투는 멀리, 손맛은 아주 가까이

 

방아머리 선착장 주변 30m 이내는 바닥에 돌이 많아 웬만한 원투는 100% 바닥 걸림으로 이어집니다. 가까이 원투를 던지는 사람들은 봉돌에 바늘 한 개짜리를 이용합니다. 보통 낚시점에서 바늘 3개 달린 채비를 구입해서 쓰는데, 밑걸림이 심한 곳이기에 바늘 3개 노출은 아주 기가 막히게 불편한 낚시가 되는 곳이죠.

 

사진에서 보이는 A지역은 쭈꾸미 시즌에 루어꾼들이 많이 던지는 위치입니다. 대략 20~30수는 가능한 곳으로 선착장 20m 남겨두고 낚싯대를 세워 빨리 감아드려야 밑걸림이 없습니다. 서해 민물과 썰물이 존재하기에 선창장이 모두 드러난 상태에서의 거리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나 초보분들 보면 물이 들어와 선착장이 물에 많이 잠긴 상태에서 선착장으로 원투를 던지는 분 많습니다. 바다로 던지는게 아니라 잠긴 선착장으로 던지는 분 정말 많아요. 일반도로에 던지고 감는 꼴만 됩니다. 선착장 끝 지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원투를 가장 많이 던지는 포인트는 B지역입니다. B지역 30m 이내는 정말 죽음의 밑걸림입니다. 더구나 작은 물고기가 많아서 잡아봐야 여성, 어린이들 손맛만 보는 물고기가 태반입니다. 차라리 던지지 마시고 바로 앞에서 흔드는게 지나가는 눈먼 조금 큰 고기가 물어 줄 수 있고 잔챙이 입질이 많아 처음 낚시하는 가족들이 웃고 떠들 수 있습니다.

 

B지역에서는 최고 50m 이상 원투를 던져야 합니다. 이곳을 자주 찾는 꾼들 평균 70m 이상 원투를 던집니다. 그리고 50m 거리를 두고 낚싯대를 세워 빠르게 감아야 합니다. 봉돌과 바늘이 물 위에 뜨는 상태로 감아야 바닥 밑걸림을 모두 피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50~100m 구간에 밑걸림은 거의 없습니다. 걸리더라도 잡아당기면 빠지는 편인데 진짜 50m 이내의 밑걸림은 채비 손실로 직결된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본인은 루어대를 가지고 다녀서 중층으로 탐색 위주로 우럭, 노래미 종류의 작은 물고기만 잡고 방생합니다.

 

이곳은 9월 말~11월 초가 아니면 많이 힘든 곳입니다. 방생 기준의 작은 씨알은 상관없지만 잡아서 회, 매운탕 노리시는 분들은 최대한 멀리 원투를 쳐야 하고 늘 사람이 많고 모든 배가 들어온 저녁 시간이기 때문에 주위를 잘 살피고 캐스팅해야 합니다. 구경꾼이 많아서 뒤를 확인 안 하면 바늘이 사람한테 걸리기 십상입니다. 조심하세요.

 

고등어, 학꽁치 시즌에는 자리 없어요. 고등어, 학꽁치는 선착장 가까이 붙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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